1. 주재국 유력일간지(The National) 7.8(수)자 보도에 의하면 6.27(토) 낮 12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이스턴 하이랜드 주(Eastern Highlands Province) 고로카(Goroka) 경찰서 유치장에서 수감자 42명이 대낮에 집단 탈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2. 조세핀 쿠마이(Josephine Kumai) 이스턴 하이랜드 주경찰청장 대리에 따르면, 당시 유치장 출입문 관리 소홀 등 근무 경찰관들의 심각한 직무 태만이 이번 탈주 사건의 원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ㅇ 유치장 열쇠 담당 경찰관을 포함하여 당시 현장 근무 중이던 경찰관 16명 전원이 직위해제(정직) 처분을 받음.
ㅇ 탈주범 42명 중 19명은 비후테(Bihute)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다가 재판 출석을 위해 고로카 경찰서로 이송된 미결수들이며, 이들 대부분은 고의 살인, 강간, 무장 강도, 마약 밀매 등 중범죄를 저지른 흉악범인 것으로 파악됨.
ㅇ 현재까지 탈주범 중 단 1명만 재체포되었으며, 나머지 41명은 도주 중임. 도주자들의 연고지는 카이난투(Kainantu), 오카파(Okapa), 루파(Lufa), 오부라-워네나라(Obura-Wonenara), 웅가이-베나(Ungai-Bena), 고로카(Goroka), 다울로(Daulo) 등 이스턴 하이랜드 주 전역인 것으로 확인됨.
3. 현지 경찰 당국은 고로카 경찰서에 특별 작전 명령을 하달하고 탈주범 재검거를 위한 총력 수색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지도자, 종교 지도자 및 주민들에게 도주자 목격 시 즉각 경찰에 제보해 줄 것을 강력히 당부하였습니다.
4. 상기 관련, 주재국에 거주하시거나 주재국을 방문 예정이신 우리 국민들께서는 대부분의 탈주자들이 살인, 강간 등을 저지른 중범죄자이므로 해당 지역(이스턴 하이랜드 주 고로카 및 인근 일대)의 출입을 가급적 삼가하여 주시고,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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