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 지역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외교부 영사안전콜센터 및 검찰청 등 정부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칭범들은 실제 영사안전콜센터(02-3210-0404) 및 검찰청 전화번호로 발신번호를 조작하여 외교부 또는 검찰 관계자를 사칭한 후, 범죄 연루나 수사 대상이 되었다며 피해자를 불안하게 만드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검찰청을 사칭한 가짜 홈페이지(kicspo.cc) 접속을 유도하여 피해자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이 포함된 가짜 공문·공소장 등을 보여주고 신뢰를 얻은 후, Signal 등 메신저를 통한 영상조사를 요구하는 사례가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태극기·검찰기 및 실제 사무실을 연상시키는 배경을 이용하여 검사인 것처럼 위장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체포될 수 있다고 협박하는 등 심리적 압박을 가하는 수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유의사항]
ㅇ 정부기관을 사칭하여 범죄 연루 또는 수사 사실을 통보하는 전화를 받은 경우, 상대방의 말을 그대로 믿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상대방이 안내하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개인정보·금융정보를 입력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영상통화, 메신저 등을 이용한 비대면 조사 요구에는 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ㅇ 발신번호가 실제 정부기관의 전화번호로 표시되더라도 번호 조작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공식적인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ㅇ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재외공관 또는 해당 기관의 공식 연락처로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개인정보를 제공했거나 금전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즉시 현지 경찰 및 관계기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보다 정부기관을 사칭하여 체포·구속 등을 언급하며 개인정보 제공이나 특정 사이트 접속 등을 요구하는 경우 보이스피싱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은 경우 당황하지 말고 통화를 중단한 후, 공식적인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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