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타리카 교육부(MEP), 공공안전부, 범죄수사청(OIJ), 통합신고접수센터(911) 발표에 따르면, SNS 게시물과 학교 내 낙서 등을 통한 총기난사 위협 사례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표에 따르면 2026년 현재까지 총 125건의 학교 대상 총기난사 위협이 접수되었으며, 이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발생한 전체 위협 건수(118건)를 이미 넘어선 수치입니다.
대부분의 위협은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일부 초등학교와 대학교에서도 사례가 확인되었으며, 공공시설과 교회를 대상으로 한 협박 사례도 보고되고 있습니다.
코스타리카 당국은 이러한 현상이 SNS 등을 통해 일종의 유행처럼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접수된 위협 가운데 실제 총기난사로 이어졌거나 구체적인 실행 정황이 확인된 사례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다만, 당국은 모든 위협을 실제 위험 상황으로 간주하고 대응하는 것이 원칙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도 관련 상황을 단순한 장난으로 예단하지 않고 현지 관계기관과 언론 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우리 국민의 안전과 관련된 특이 동향이 확인될 경우 신속히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우리 국민께서는 학교, 대학교, 공공시설 등에서 총기난사 위협이나 무장 공격 상황이 발생할 경우 다음 사항*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코스타리카 현지 치안당국의 안내, 권고사항
●경찰 등 관계기관의 지시에 즉시 따르십시오.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주변 상황을 확인하십시오.
●안전한 탈출 경로가 확보된 경우 즉시 대피하십시오.
●대피가 어려운 경우 안전한 장소에 몸을 숨기십시오.
●공격자가 가까이에 있을 경우 문과 창문에서 떨어진 곳으로 이동하십시오.
●가능하면 바닥에 엎드려 몸을 보호하십시오.
●휴대전화를 무음으로 전환하고 침묵을 유지하십시오.
●주변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불필요한 이동을 자제하십시오.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하거나 SNS에 실시간으로 게시하지 마십시오.
우리 대사관은 앞으로도 코스타리카 내 치안 및 안전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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