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현지 언론 및 경찰 발표에 따르면, 11.14(금) 리마 Dos de Mayo 광장, San Martin 광장 등에서 모여서 의회까지 행진하는 대규모 시위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시위는 페루 노동자 총연맹(CGTP)과 주요 Z세대 연합이 주도하고, 대통령 및 의회 지도부 사임, 과도 정부 수립, 의회 폐쇄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시위에는 경찰 추산 약 2천여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리마 시내 주요 도로에서 교통혼잡 및 충돌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페루 방문 및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시위 기간 동안 아래 사항을 참고하시어 개인 신변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랍니다.
1. 시위 예정지 일대의 접근을 삼가하시기 바랍니다.
2, 시위, 행진 중인 인원 및 경찰 병력 주변에서 촬영 및 접근을 자제하시기 바랍니다.
3. 시위로 인한 교통통제, 우회, 혼잡이 예상되므로 이동시 충분한 시간을 두고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4. 만일의 상황을 대비하여 신분증(여권 등)을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비상 및 긴급 상황 발생시 주페루대사관 영사과(업무시간 중 : 995-448-565 / 업무시간 외 긴급번호 : 998-787-454) 혹은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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