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SNS 등 온라인으로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로맨스 스캠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이스탄불 공항 경유 과정을 이용한 사기가 발생하기도 했다는데요.
자세한 내용 외교부 정은교 사무관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정은교 사무관]
안녕하십니까.
[앵커]
이스탄불 공항 경유 로맨스 스캠 사기, 어떤 내용인가요?
[정은교 사무관]
네, 사기꾼들은 실제로 대면한 적이 없는 상태에서 온라인으로 접근하여 신뢰를 쌓은 뒤 연인이나 지인 행세를 합니다.
이후 이스탄불 공항을 경유하는 과정에서 여권이나 여행 서류 문제, 구금, 통관 문제 등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며 금전을 요구하는데요.
항공권·여권 발급비나 변호사비, 석방비, 통관비 등 명목으로 돈을 받아내며 피해 금액이 2천만 원에 이르는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신원이 불분명한 상대의 말에 속아 피해를 입은 우리 국민이 이스탄불 현지가 아니라 국내에서 돈을 보낸다는 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앵커]
그렇다면 피해 예방법과 대처 방법도 알려 주시죠.
[정은교 사무관]
네, 일단 송금한 돈은 회수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SNS로 알게 된 인물이 해외 긴급 상황을 이유로 금전이나 선불카드를 요구한다면 사실관계를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 응하지 마셔야 합니다.
만약 이미 돈을 송금하셨다면 즉시 해당 송금 은행에 지급 정지를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대화 내역과 송금 영수증 등 증거 자료를 확보해 국내 경찰에 즉시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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