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이란은 터키·이라크 국경지역, 시스탄발루체스탄주 및 페르시아만 연안 3개주(후제스탄·부세르·호르모즈건) 3단계(출국권고), 여타 2.5단계(특별여행주의보)로 여행경보가 지정되어 있습니다. 긴요한 용무가 아닌 경우, 이란 방문을 취소, 연기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4.1.(월)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폭격에 대한 이란의 보복 공격 이후 양국 간 긴장이 고조되어온 가운데, 4.19.(금) 현지 언론 및 외신은 이스파한 지역 내 폭발음이 발생하였다고 보도하였으며, 일부 외신은 이스라엘이 미사일로 공격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현재까지 특별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시내 주요 광장 및 대로, 종교 시설 등 다중운집시설 방문 및 불필요한 야간 외출을 자제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이란 내 원자력 관련 시설 및 군사 시설 등의 근처에 접근하는 행위를 삼가시고, 유사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대사관과 연락체계를 상시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국민 중 신변 위협이 발생한 경우, 주이란대사관(근무시간 중 +98-21-8805-4900, 근무시간 외 +98-912-159-1158) 또는 영사콜센터(+82-2-3210-0404)로 연락하여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