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파나마, (신변안전 유의) 총격 범죄 사건 발생

○ 파나마시내 중심가와 Cinta Costera 주변에서 총격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감안, 한인여러분께서는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총격사건 관련 내용]

1. Calle 50의 한 레스토랑에서 외국인 대상 총격 범죄 발생

  o 1.25(일) Calle 50(Calle 49 Este)에 위치한 Don Tiritón 식당에서 네덜란드 국적의 한 남성(45세)이 머리에 총을 맞아 중상을 입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

    - 동 식당에서 한 콜롬비아 남성과 식사중이던 피해자는 갑자기 식당에 들어온 범인이 쏜 총에 맞았고, 범인은 총격 후 즉시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공범과 달아남.

    - 범죄 실황은 식당에 설치되어 있던 CCTV에 촬영되었으며, EFE통신 보도에 따르면, 피해자는 네덜란드에서의 살인 사건 및 조직 범죄와 연루된 인물이며, 파나마에는 2014.12월 입국한 것으로 조사됨.

  o 한편, 파나마 주요 언론들은 최근 시내 한복판에서 대낮에 총격 사건이 잇달아 발생하면서 치안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도함. 

2. 파나마시 Cinta Costera에서 총격사건 발생

  o 1.19(월) 오후 파나마시내 Cinta Costera(Yacht Club Tower 부근)에서 총격사건이 발생하여 한 명이 사망함.

     - 니산 알메라 차량에 타고 있던 수 명의 괴한이 도요타 코롤라 차량에 탑승한 운전자에게 13 발의 총격을 가했으며, 피해자가 운전하던 차량이 균형을 잃고 벽에 충돌,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

     - 사건 다음 날, 경찰은 사건 피해자는 Vladimir Eduardo Lee라고 알렸고, 가해자 1명이 체포되었다고 발표

3. 2014.12월에는 Maracana 경기장 및 Parque Urraca 근처 도로상에서 차량대상 총격전으로, 사상자가 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