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리비아 여행금지국 지정 해제

1. 외교통상부는 올해 3월부터 유지되어 온 리비아에 대한 여행금지국 지정을 12월 5일자로 해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o 위원회는 리비아 내전이 종식되고, 11.24 과도정부 내각 출범 등 전반적으로 리비아의 상황이 안정되어 가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이와 같이 결정

※ 리비아는 11.3.15 이래 여행금지국으로 지정(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12.14까지 연장) 

※ 동 결정에 따라, 현재 여행금지국으로 지정된 국가는 총 5개국(이라크,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 예멘, 시리아)

2. 다만, 내전 당시 유포된 무기의 회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야간에 종종 총격전이 발생하는 등, 리비아의 치안은 여전히 상당히 불안정한 상황이므로, 현재 리비아 전역이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3. 따라서 앞으로도 당분간 리비아 방문은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자제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 부득이한 사유로 방문 또는 체류하시는 분들은 안전대책을 사전에 충분히 마련하시고,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