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에리트레아 여행경보단계 상향조정

1. 외교통상부는 4.14(수)부로 에리트레아 여행경보단계를 현행 1단계(여행유의)에서
   2단계(여행자제)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2. 금번 에리트레아 여행경보단계 상향조정 사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ㅇ 에리트레아와 에티오피아 접경지역은 양국 간의 국경선 문제로 군사적 대치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 그간 수차례의 사건, 사고가 있었으며, 특히 지난 1.1.에는 상기 지역
        에서 에리트레아 군 병력이 에티오피아 군 10명을 사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고,
        지뢰가 많이 매설되어 있어 종종 사상자를 초래하고 있음. 

    ㅇ 에리트레아와 수단 접경 지역은 동부 수단의 정치적 불안정 및 이슬람 과격 무장
         세력의 활동 등으로 인해 그간 각종 범죄 및 폭탄테러 등이 발생하였으며,
         특히 지난 2009.10월에는 한 광산회사 차량에 대한 테러 공격으로 동 차량에 타고
         있던 직원 3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음. 

    ㅇ 에리트레아와 지부티 접경 지역 또한 양국간의 정치적 긴장 및 영토분쟁 등으로
        불안이 계속되고 있어 무력충돌 및 각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음.

3. 상기 감안, 현재 에리트레아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특별 유의하
    여 주시고, 동 지역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필요성을 신중 검토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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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