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건ㆍ사고 현황

[내전, 테러(피랍) 사건 등 동향]
ㅇ 말리는 계속되는 테러 발생으로 말리 방문시 각별한 신변 유의 필요
ㅇ 특히, 말리 중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이슬람 무장세력에 의해 말리 정부군과 유엔 평화유지군 등을 대상으로 한 테러, 여행객 납치 등 사건이 발생해온 바, 긴급한 용무가 아닌 이상 가급적 여행을 삼갈 것을 권고

[범죄 현황 등 치안상태]
ㅇ 수도 바마코 지역에서 살인 및 강도 사건의 발생 빈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반면, 교통사고는 빈번하게 발생하며, 여행객을 상대로 현지 시장 등에서 소매치기, 날치기 등 절도 피해 사례도 발생
ㅇ 지방 방문은 매우 위험함

[기타 참고사항]
ㅇ 상대적으로 치안상황이 안전한 수도 바마코에서도 테러가 발생한 사례가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외출 시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 필요

- 치안 경찰은 적법한 신분증을 소지하지 않은 사람 경우 일단 경찰서로 이송하며, 신분을 확인 후 귀가 조치

유의해야 할 지역

ㅇ 말리 중북부의 경우 이슬람 무장세력과 현지 반군 세력에 의해 계속적으로 테러, 납치 등 사건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매우 위험한 상황이고,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수도 바마코 지역에서도 테러 발생 사례들이 있으므로 말리 전 지역에서는 항상 신변 안전에 대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임

- 긴급 용무가 아니면 가급적 방문을 자제 필요

종교 관련

ㅇ 유적지나 관광지를 방문 시에는 인솔자나 관련 담당자의 요구 사항을 지키고, 따라주어야 하며, 말리는 무슬림 지역(국민의 98%)인 바, 종교 관련 각종 규제사항이 많습니다.

- 예 : 사진촬영 전 미리 양해를 얻어야 함(무단 촬영 시 위해를 가할 수 있음)

팁 문화

ㅇ 공식적인 금액은 정해져 있지 않으며, 식당에서의 팁은 500-1000프랑 세파 정도이고, 식당 및 호텔에 따라 계산서에 포함되는 곳도 있음

- 공항에서 짐수레는 가방 한 개당 500프랑 세파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ㅇ 오토바이 운전자가 많고, 교통체증이 심함
ㅇ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 장기 체류자 (체류증 소지자)는 한국 운전면허증을 현지 운전면허증으로 교환 가능
ㅇ 운전시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적이며, 도로 교통 표지판을 준수해야함. 또한, 운전시 차량 등록증, 보험 서류, 운전면허증을 반드시 지참 필요
ㅇ 운전 중 핸드폰 사용시 벌금 30,000 프랑세파(약 6만원 상당)를 부과하며, 불법 주차시에도 견인 및 30,000 프랑세파 과태료 부과
ㅇ 노후한된 차량이 많아 교통사고 위험이 많으므로 도로 운행시 교통사고에 유의하여야 하며, 대중 교통수단으로 저렴한 오토바이가 다량 공급되어 오토바이 충돌사고가 많으므로 차량 운행시 갑자기 끼어드는 오토바이나, 차량 정차시 주변을 빠르게 스쳐가는 오토바이를 주의 필요

[대중 교통]
ㅇ 대형 버스 : 시외버스용으로만 운행되고 있으며, 노선이 불명확하고 언어소통 문제로 인해 외국인은 거의 이용하지 않음
ㅇ 미니버스 : 거의 모든 미니버스가 외곽지역에서 바마코 중심지로 운행되는데, 각 구간마다 한번 승하차시 125프랑 세파를 지불(변동 가능)
ㅇ 택시 : 외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요금제가 없어 출발 전에 목적지를 알린 후 가격을 흥정해야 하며, 현지 사정을 모르는 외국인에게는 바가지 요금을 부르기도 함

※ 요금 수준 : 시간제는 2,000프랑 세파 수준, 기본거리는 1,000프랑세파, 바마코에서 공항까지는 약 15Km로 2,500~5,000프랑세파 수준

기타 유의사항

ㅇ 말리는 테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행객의 방문은 최대한 자제 요망
ㅇ 특히, 차량으로 지방을 방문하는 경우는 매우 위험함
ㅇ 말리는 공용어로 불어 사용

날씨

ㅇ 건기(11월 ~ 5월)와 우기(6월 ~ 10월)로 나누어져 있으며, 여름철 최고온도는 37도 ~ 50도로 5월부터 10월까지 심한 더위가 지속

기타

ㅇ 현지 관공서의 경우 아프리카 특유의 느린 업무가 특징이므로, 필요한 업무가 있을시 항상 사전에 정보와 시간을 확인하여 일을 처리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