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사관 연락처

ㅇ 주소 : Immeuble BLUE SQUARE, Avenue de la Bourse, les Jardins du Lac 2, 1053 Tunis, Tunisia
ㅇ 이메일 : tunisie@mofa.go.kr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16) 71- 198- 595 / 71-198-596 / 71-198-597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216) 99 -567-040

주재국 신고

ㅇ 범죄신고 : 197
ㅇ 화재신고 : 198
ㅇ 응급의료 : 190
ㅇ 전화번호 안내 : 1200

의료기관 연락처

ㅇ 튀니지는 북아프리카 지역 인근국가들에 비해 의료시설이 양호한 편으로 특히, 수도 튀니스에는 아래 주요 의료기관을 비롯, 전문 진료과목 클리닉이 있고 영어 소통이 가능한 의사들도 있습니다.

- 아래 의료기관은 모두가 대사관에서 5~10분거리의 의료기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택시기사들에게 Hannibal Medical Center라고 하면 의료기관 밀집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La Rose Clinic]
ㅇ 전화 : +216)71-100-900
ㅇ 대사관에서 200미터 거리에 위치
ㅇ 24시간 응급처치 가능

[Myron Clinic]
ㅇ 전화 : +216)31-305-555
ㅇ 24시간 응급처치 가능

[Hanniba International Clinic]
ㅇ 전화 : +216)71-137-400

＊ 그 외, 위의 병원 부근에는 전문 진료과목을 취급하는 개인 의료기관이 모여 있는 빌딩으로 Hannibal Medical Center, Nessma 메디컬 등이 있습니다.

ㅇ 위치 : 아프리카대륙에 위치

- 서쪽으로 알제리, 남동쪽으로 리비아, 북쪽으로는 지중해와 인접

ㅇ 면 적 : 162,155 ㎢ (한반도의 3/4)
ㅇ 기 후

- 북부/해안 : 지중해성 기후(하계 고온건조, 동계 다습)
- 내륙 및 남부 : 반건조 및 사막성 기후
- 겨울 평균기온(12월) : 11.4℃
- 여름 평균기온(7월) : 29.3℃

ㅇ 인 구 : 1,190만 명(`21.4월, IMF)

- 수도 튀니스(Tunis): 약 69만 명

ㅇ 민 족 : 아랍인(98%), 베르베르인(1%), 기타(1%)
ㅇ 언 어 : 아랍어(국어), 프랑스어 통용
ㅇ 종 교 : 이슬람교(99%), 기타

사건ㆍ사고의 유형 : 소매치기, 성희롱 등 유의

ㅇ 특히 혼자인 동양인 여성을 대상으로 성희롱 내지 과도한 관심 표명을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여성 단독 외출이나 과다한 노출은 삼가고 야간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길거리에서 2~3인조의 청년이 다가와 말을 걸며 길을 막고서 스킨십을 시도하거나 갑자기 다가와 신체접촉 후 도주 사례
- 차량을 몰던 남성이 길을 걷고 있는 동양인 여성에게 차량을 탄 채 희롱을 하며 반대편 차선까지 쫓아오는 사례 등

ㅇ 2011.1.14 시민혁명 이전에는 우리 국민의 범죄피해 사례가 거의 없었으나 혁명이후 우리 국민들도 주거침입 절도, 튀니스 시내 중심지 등에서 귀중품 날치기, 성희롱 등의 피해가 종종 일어나고 있습니다.

- 특히, 튀니스 시내 메디나 지역 및 하비브 부르기바 거리 등과 같은 시내 중심가는 동양인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가 빈발하여 소지품에 상당한 주의 촉구

ㅇ 휴대폰 통화 및 문자메시지 수발신 시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가급적 공공장소 및 대중교통 이용시 휴대폰 사용을 자제하여야 하며, 반드시 주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 뒤 또는 앞에서 갑자기 나타나 손에 들고 있는 휴대폰과 같은 귀중품을 날치기한 후, 오토바이를 탄 채 대기하고 있던 동료와 함께 도주하는 2인조 오토바이 날치기가 가장 일반적

최근 외국인대상 테러 사건 발생

ㅇ 특히 2015-2016년도에는 대형 테러사건이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2015.11.24. 선포된 국가비상사태는 2021.4월 현재까지 계속 연장되면서 지속되고 있습니다(2020.12.26. 대통령 포고령으로 연장).

- 15.3.18 수도 튀니스 국회의사당 옆 바르도 박물관에서 테러범 2명이 외국인 대상 테러를 자행, 22명 사망, 47명 부상
- 15.6.26. 튀니지 동부 연안 관광지인 수스지역에서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테러사건이 발생, 38명 사망, 39명 부상
- 15.11.24 대통령 경호실 버스서 자폭테러가 발생, 경호 요원 12명 사망, 20명 부상(4명은 민간인)
- 16.3.7 벤 게르덴 테러로 68명이 사망하는 대형 참사가 발생하는 등 2016년 상반기에만 하루 평균 9명의 테러범들이 검거

ㅇ 2018.10월, 튀니스 도심인 하비브 부르기바 거리에서 여성 1명이 폭탄 허리띠를 매고 자살테러를 시도하여 경찰 8명 및 일반인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ㅇ 또한, 2019.6월 주재국 내무부 및 프랑스대사관 인근에서 연쇄 자폭테러가 발생해 경찰 1명이 사망하고 다수가 부상을 당한바 있으며,
ㅇ 2020.3월 및 9월에도 미대사관 앞 2인조 스쿠터 자폭 테러 및 하맘수스 관광 지구 3인조 차량돌진 테러 등으로 인해 현지 경찰이 사망하는 등 테러 발생에 대한 지속적인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자연재해

ㅇ 홍수, 태풍은 거의 발생하지 않으나, 지진은 드물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 튀니지 동부 해안지역인 모나스티르 지역(2013.10월)과 함마메트 지역(2014. 10월)에서 강도 4~5정도 규모의 지진이 발생

유의해야할 지역

ㅇ (알제리, 리비아 등 인근 국가 접경지역) 튀니지 남부 리비아 및 서부 알제리 접경지역은 IS(소위 이슬람국가) 세력에 동조하는 테러단체가 활동하고 있어 군‧경 병력과의 충돌이 잦은 지역으로 치안이 매우 불안정하여 여행을 극도로 자제하여야 합니다.
ㅇ (내륙지역) Sidi Bouzid, Gafsa, Douz 등 튀니지 내륙지역은 특히 지역차별, 고용,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는 파업, 시위 및 동 지역민들의 공공기관 공격, 도로점거 등이 빈발하는 지역이므로 여행을 자제하여야 합니다.

일반문화

ㅇ 튀니지에서 인사방법은 유럽국가와 거의 유사하여 보통 악수를 하고, 매우 친한 사이에는 서로 양쪽 뺨을 번갈아 가며 가벼운 키스를 하는 문화를 갖고 있습니다.
ㅇ 현지어(아랍어)로 인사말을 건네면 상대방으로 부터 친근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 튀니지아랍어 인사말
* 안녕하세요 : 아슬레마
* 감사합니다 : 아이식

종교관련

ㅇ 튀니지는 가장 개방된 이슬람국가 중 하나지만, 이슬람 관습 및 규범을 존중해야 합니다. (예 : 마약, 매춘, 선교, 음주, 과다노출 등 금지)
ㅇ 특히, 시민혁명이후 많은 여성들이 히잡, 니깝 등을 착용하는 등 이슬람의 전통과 관습을 보다 충실히 지키려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현지인들 앞에서 종교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ㅇ 라마단기간중에는 이슬람 신자가 아닌 외국인이라도 금식하는 사람들 앞에서 먹거나 마시지 않도록 하고 옷차림도 가급적 단정하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

ㅇ 튀니지 국민간에는 팁 문화가 거의 없고, 외국인의 경우 의무적인 것은 아니나 호텔, 미용실, 식당 등에서 약간의 팁을 제공합니다.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ㅇ 회전 교차로(Round-About)가 대부분으로, 신호등이 별도로 없는 경우가 많고 원칙적으로 좌측차량 진입우선이나, 차량이 서로 복잡하게 얽혀 혼잡시간에 양보운전은 기대하기 어려움(혼잡시간대 주요 도심 교차로에서 교통경찰의 수신호로 통제)
ㅇ △차선변경 지시등(신호)을 켜지 않는 경우가 일반적이고, △2개 차선 점유 주행, △혼잡시간대 난폭운전, △일반(고속)도로상에서의 역주행, 불법 유턴 및 불법주차 등이 일상화되어 있으므로 돌발 접촉사고에 주의 필요
ㅇ 횡단보도가 드물고, 통행인은 아무 곳에서나 무단 횡단하며, 어두운 색의 전통복장을 입은 경우 식별하기 어려우므로 특히 어두운 야간에 주의

- 인도 관리 상태가 대체로 열악하여 보행자들이 차도를 걷는 경우가 일상적

ㅇ 도심에서는 일방통행이 많으나 안내판이 없는 경우도 있어서 주의 필요(경찰의 불시 단속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필요)
ㅇ 특히, 택시, 노란색의 대형합승택시(“루아지”) 경우 급정거(승객 승하차), 신호없이 급차선 변경, 난폭・과속운전이 일상적이므로 각별한 주의 필요
ㅇ 도로 인프라가 열악하여 운전시 각별한 주의 필요

- 차도의 차선이 지워져 거의 보이지 않음
- 야간시 점등되지 않은 가로등도 다수임
- 개보수를 하지 않고 방치된 도로(패인 도로 등)가 많아 과속 시 위험하거나 타이어에 손상을 가져올 수 있음
- 도로가 복잡하여 네비게이터로도 진입・출 도로 찾기가 어려우며, 주소와 내비게이션(구글맵 포함)이 일치 하지 않는 경우도 많음
- 도심 진입하는 도로 숫자가 제한적이고, 공사 중인 구간이 많은 관계로 출퇴근 혼잡시간(오전 8시~9시 및 오후 4:30~6시) 및 어린이등하교시간에 교통 정체가 심각한 편

[기타 특기사항]
ㅇ 렌터카 주행시 경찰 검문이 잦으며(테러범 색출), 정차 명령에 즉각적인 협조 필요
ㅇ 택시 이용시, 안전띠 반드시 착용 필요(※범칙금 40 디나르 적용)
ㅇ 이슬람 금식기간인 라마단 시기에는 금식으로 인한 졸음운전 사고도 자주 발생하므로 주의 필요(※2019년 경우 5월 초순~6월 초순)
ㅇ 운행 중인 중고차량이 많아, 도로에서 갑자기 멈추어서는 경우(특히, 우천시 엔진 멈춤 고장 빈발)도 자주 발생하며, 이 경우 추가 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고, 도로 정체를 유발

관련 사건사고 사례

ㅇ 특히 휴일 오후(밤)의 음주운전이 많고, 야간시 음주・난폭 운전에 주의 요망(인도 보행시에도 주의 필요)
ㅇ 유기동물(개・고양이)의 로드킬 사고가 일상적 수준이며, 보행신호가 없는 도로가 많고 운전자 중심의 운전 문화로 인해 무단횡단 보행자 사고 빈도가 높으므로 주의 필요
ㅇ 주차시 차량 내에 소지품을 방치하지 않도록 주의 필요(창을 깨고 소지품을 꺼내가는 도난사고 발생)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ㅇ 사고 발생후 경찰에 신고하더라도 출동하는 경찰의 도움(역할)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며, 가해 운전자가 출두하지 않는 경우도 다수이므로, 사고가 나지 않도록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바람직
ㅇ 현지에서의 간단한 접촉사고(범퍼 스크래치 등)는 별로 사고로 생각지 않는 경향이 있는 듯함

- 현지에서 운행 중인 차량 중 깨끗한 것은 거의 찾아보기 힘듦

[대중교통(요금은 2019.4월 기준)] ㅇ 일반 대중교통으로는 공공 버스(노란색)와 사기업이 운영하는 버스(흰색)가 있고(요금은 한화로 약 200~500원 정도), 수도 튀니스에는 일부 구간이기는 하나 전철(트램)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ㅇ 그리고, 외국인, 관광객 등은 버스보다 택시를 많이 이용하는데 기본요금 한화 약 200원부터 시작, 매 주행 거리마다 요금이 부과되어 한화 약 2,500원이면 10킬로를 갈 수가 있어 한국보다는 많이 저렴합니다.

- 밤 9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50%의 야간 할증요금이 적용
- 다만, 일반 택시의 경우 소형이어서 큰 트렁크와 같은 물건을 싣기에는 부적합
- 또한 여러 사람이 함께 타는 마이크로택시도 있으나 비권장

기타 유의사항

ㅇ 튀니지에서 무연 휘발유(가솔린)는 Sans Plomb(썽플롬), 경유는 Gasoil(가스웰)이라고 하니 차량 주유시 유의

- 즉 무연 휘발유 주유 요청시 Gasoil(가스웰)이라고 하면 안됨

ㅇ 사막 투어시에는 반드시 허가된 업체를 통한 안전한 지역만 여행하고, 특히개별적 차량 임차를 통한 혼자만의 사막투어는 절대 금물

※ 튀니지 남부 사막투어(대표적 관광도시 Tozeur)의 경우, 현재 국가비상사태가 발령(남부지역에 집적되어 있는 유전 등 국가 주요 인프라 보호차원의 조치로, 동 지역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노동자 시위, 농성 및 소요 사태 등에 대비 필요시 군경의 강경진압을 허용하기 위함)중이며, 사하라사막 초입지역에 민간인 접근통제구역 등이 소재하고 있음을 감안, 당분간은 신변안전 차원에서 가급적 자제할 필요가 있음

날씨

ㅇ 여름은 덥고 비가 거의 오지 않으며, 한여름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는 경우가 많고, 태양이 강해 선글라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겨울기온은 낮지 않으나(1월 평균 11도), 흐리고 비가 자주 내려 쌀쌀한 편입니다. 특히 석조 건물이 많아 실내 기온이 낮아 장기간 방문하실 경우 두툼한 담요나 전기장판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ㅇ 해수욕을 위한 최적시기는 여름이나, 사막 등 기타 관광의 최적시기는 봄과 가을입니다.

기타

[튀니지 입국 시 참고사항]
ㅇ 튀니지는 입출국 시 외환반출입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습니다. 입국 시 여행객 소지 외환 신고를 적극 권장하며 미신고시 5,000DT(약 1,600USD) 이상은 출국 시 압수되니 꼭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관련 상세 내용은 대사관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튀니지 디나르는 입반출 불가 화폐이므로 꼭 출국 전 외환으로 환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