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사관 연락처

ㅇ 주소 : 1 Philiips Avenue, Belgravia, Harare, Zimbabwe

- 수도 하라레 시내에 2번가(Sam Nujoma St.)에 인접해있는 Phillips Avenue와 Smith St.가 만나는 곳에 단독 건물로 위치하고 있습니다.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63) 242-756-542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263) 782-840-787
ㅇ E-mail : zim@mofa.go.kr

주재국 신고

ㅇ 긴급연락처 (999)
ㅇ 경찰

- 995, 112(모바일)
- 하라레 : +(263)242-748-836
- 빅토리아 폭포 : +(263)21328-42206

ㅇ 소방서

- 993
- 하라레 : +(263)242-720-206

ㅇ 구급차량(MARS)

- 하라레 : +(263)242-705-905
- 블라와요 : +(263)29-64082
- 무타레 : +(263)20-66466
- 빅토리아 폭포 : +(263)21328-44646

ㅇ 응급의료센터

- 하라레 Borrowdale Trauma Centre : (+263)242 –886-921(1 Borrowdale Ln, Harare)
- 하라레 Corporate 24 : +(263)242-700401 / 700761 (6 Bath Road, Belgravia)
- 빅토리아 폭포 메디컬 센터 : +(263)21328-43356
- 블라와요 중앙 병원: +(263)29-252111

의료기관 정보

ㅇ 가정의 검진 후 동 의사가 발급한 의사소견서를 가지고 전문의 진료를 받아야 하는 등 절차가 다소 복잡합니다. 단순한 치료일 경우 사전치료비를 납부하면 응급한 상황의 이유로 바로 응급센터로 가서 진료가 가능합니다.

- 그러나 응급의료센터에는 의료장비가 충분히 구비되어 있지 않아, 위급한 경우 치료할 수 없거나 예상외로 치료비가 많이 나오므로 미리 병원 측과 치료비의 협상이 필요합니다.

ㅇ 약품 구입 시 의사처방전을 요구하는 약품이 많으므로 비상약품(특히 배탈, 설사약, 모기약, 꽃가루로 인한 비염 방지약, 벌레물린데 바르는 약 등) 및 개인이 평소 복용하는 약품은 국내에서 미리 구입, 지참할 것을 권합니다.
ㅇ 하라레 지역은 말라리아 주의 지역은 아니나, 빅포리아 폭포 지역 방문시에는 말라리아 예방에 주의를 기울이셔야 합니다.

ㅇ 수도 : 하라레(Harare)
ㅇ 면적 : 39만㎢ (한반도의 약 1.7배)
ㅇ 언어 : 영어(공용어), 토착어
ㅇ 민족 : Shona족(74%), Ndebele족(20%) 등
ㅇ 종교 : 기독교 계통(83%), 토착신앙(14%)
ㅇ 기후 : 아열대 기후
ㅇ 통화 : 미달러 통용

사건ㆍ사고 현황

□ 정정 상황
ㅇ 짐바브웨 정부 여당과 야당간의 정치적 대립, 서방세계의 짐바브웨에 대한 경제지원 중단 및 각종 제재 등으로 인해 경제가 어려운 실정이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서민경제가 더욱 어려워져 강도사건 발생이 증가하는 등 다소 치안이 불안정한 상황입니다. 다만 반정부 시위나 폭력, 테러 등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 편이며 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 역시 평온한 측에 속합니다.

□ 치안 상황
ㅇ 짐바브웨는 지난 수년간 서방 국가의 경제재재로 인한 경제악화로 일반국민들의 생활고 가중 및 실업자증가로 강도 및 절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일몰 후에는 외부출입을 자제하시기 바라며, 특히 야간(저녁무렵)에는 신호대기중인 차량의 운전석 옆 창문을 깨뜨리고 물건을 탈취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공공장소, 레스토랑 등에서 휴대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거나 가방을 바닥에 내려 놓으면 도난의 위험이 있습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ㅇ 짐바브웨 내에서 신용카드 사용 후, 남아공 등지에서 카드가 결제 되는 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니 짐바브웨 내에서는 가능한 카드 사용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하던 휴대폰을 분실 후 국내에 바로 분실 신고를 하지 않으면 범죄에 연루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용 카드는 대형 호텔등에서만 사용 가능)

- 일반적으로 현금이 통용되니, 외부 외출시에는 소액의 현금 준비 필요(범죄 대비 다량 소지 금지)

[다이아몬드 등 보석, 광물사기 유의]
ㅇ 현지인들이 외국인에게 다이아몬드(보석으로서의 가치가 없는 공업용 다이아몬드가 많음) 판매목적으로 길거리 등에서 접근하는 경우가 있으나, 다이아몬드 밀매는 형사 처벌 대상이니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보석류와 일반 광물은 무단 반출 금지 품목이니 유의하여 주시고 거래가 금지된 야생동물의 가죽 제품(상아 포함) 또한 구매 및 반출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사건(사고)발생시 대처법]
ㅇ 사건, 사고 발생 시 즉시 경찰서에 신고하시되 대사관에도 동시 신고하여 가능한 범위 내에서 영사조력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ㅇ 사건, 사고(강도, 절도)가 발생하여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더라도 차량(유류)부족 등을 핑계로 지연되거나 오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실제 출동하더라도 도움을 받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따라서 사전에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ㅇ 최근 재외국민들의 사건, 사고들이 피해 발생으로 경찰서에 신고된 후 단 한건도 해결된 바가 없으므로 사전에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

ㅇ 우기 철에는 큰 규모의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있으므로 운전시나 보행 시에 각별한 주의를 요구합니다.
ㅇ도심지에는 우기철 벼락으로 나무나 오래된 가로등이 넘어지면서 차량이나 집, 행인을 덮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하고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유의해야할 지역

ㅇ 타운쉽(현지인 밀집지역)의 음식점, 주점, 정류장에서는 소매치기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ㅇ특히, 현지인이 자주 찾는 대형 노천시장(움바레 시장 등)에서는 신변 및 소지 물품 안전에 늘 주의하셔야 합니다.
ㅇ현지인이 말을 걸면서 주의를 끌거나 신체적 접촉을 통해 불쾌감을 유발 후 제 3 자가 소지품을 훔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길에서 특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일반문화

ㅇ 관공서의 일처리는 매우 느리고 오래 걸리는 편이고 까다롭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를 두고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여 일처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관공서나 은행 등 기관 영업시간은 08:00(08:30) ~ 15:30(16:00)입니다.

ㅇ 자존심이 강하고 정치적인 성향을 가진 젊은이들이 많으므로 짐바브웨를 비하하는 표현이나 대통령, 여. 야 고위인사 또는 정부정책을 비방(비판)하는 말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ㅇ 대부분 관공서 및 정부 건물의 내부와 외부 모두 사진촬영이 금지되고 있으며,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 방문시 반드시 촬영 가능지역에서만 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또한 수도 하라레 시내에 위치한 대통령궁 주변에서는 사진촬영 금지는 물론 이유를 막론하고 운행 중인 차를 주. 정차 및 유턴 해서도 안 됩니다. 특히 대통령차량이 이동중일 때에는 일반차량은 신호등 신호와 상관없이 모두 도로 측면으로 정차하여 대통령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종교관련

ㅇ 많은 국민들이 기독교를 믿고 있으며 여타 아프리카인들보다 온화한 성품이며 인사성이 밝고 교육수준이 높고 자존심이 강한 편입니다.
ㅇ 단순한 관광차원에서의 일반적인 사진촬영은 별 문제가 없으나 정치집회나 현지인 집단거주지에서의 사진촬영은 자제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팁 문화

ㅇ 고급식당의 경우 음식값의 5% 정도 봉사료를 주며 일반식당의 경우1-2불 팁을 주나 필수는 아닙니다. 간혹 계산서에 봉사료가 포함된 경우가 있으니 사전확인 바랍니다.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자동차 운전석 위치가 한국과 반대]
ㅇ 운전석의 위치가 우측에 위치하여 한국과 반대이며, 통행차선 또한 좌측통행으로 한국 통행차선과 반대로 운행해야 함

[신호체계 상이]
ㅇ 기본적으로 신호등이 없는 구간이 많이 있으며, 신호등이 있더라도 고장이 나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의해서 운전이 필요함
ㅇ 직진신호는 기본적으로 한국과 동일하나 좌회전은 직진신호 혹은 주행차량이 없을 때 해도 되며, 우회전의 경우 대부분의 구간에서 우회전 신호를 주지 않기 때문에 반대편 차선에서 직진하는 차량이 없을 때 우회전을 하거나 직진신호(초록불)에서 대기신호(노란불)로 바뀌었을 때 우회전을 해야 함

[라운드 바(회전구간)]
ㅇ 라운드 바라고 불리는 회전구간은 신호가 특별히 없이 차량 운행을 하는 구간이며, 해당 구간에서는 기본적으로 회전하고 있는 차량이 우선이고 진입하는 차량이 우선순위가 낮음. 따라서 회전구간에 진입할 때는 회전하고 있는 차량이 우측에서 오는지 살핀 후 진입하여야 함 (기본적으로 회전구간은 시계방향으로 회전운행 하도록 되어 있음)

[국제운전면허증 인정]
ㅇ 국제운전면허증은 기본적으로 인정이 되는 국가이나 현지에 90일 이상 장기간 체류할 목적이라면 국내 운전면허증 공증을 받은 후 현지 운전면허를 발급받는 것을 추천함
ㅇ 영문운전면허증 인정여부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협의 중으로 아직까지는 영문운전면허증만으로 운전을 할 수 없음

[경찰의 차량 검문]
ㅇ 시내 중심도로가 아닌 외곽 쪽에서는 도로를 막고 경찰이 차량을 검문하기도 함. 해당 검문은 주로 번호판 미 부착 차량, 과적차량 등을 검문하고 있지만 드물게 트렁크에 삼각대, 형광봉, 소화기 등 차량 고장 및 사고 시에 대비한 물품이 있는지 검색을 하는 경우가 있음 (해당물품이 없을 경우 벌금을 요구하는 등 사례 다수 발생)

[대통령·고위급인사 차량 행렬]
ㅇ 주재국 대통령 등의 고위급 인사의 차량 행렬이 지나갈 때는 무조건 주행을 멈추고 바깥쪽 차선에 차량을 주차해야 하며, 해당 행렬이 모두 지나간 후 운행을 재개해야 함.(행렬이 지나가기 전 경찰 오토바이 등이 사이렌을 울리며 주행 중인 차량들에 사전 신호를 주고 있음)

[Give-in Sign(Stop Sign)]
ㅇ 신호등이 없는 교차로를 지나갈 때 ‘Give-in Sign’ 혹은 ‘Stop Sign’이 있을 경우 우선 정지한 후 다른 교차로에 직진차량이 있는지 확인하고 직진차량이 모두 통행을 완료한 후 진입하여야 함

관련 사건사고 사례

[콤비(대중교통), 택시 등의 차량과 접촉사고]
ㅇ 대중교통으로써 버스와 같이 운행하는 봉고차를 ‘콤비’라고 부르는데 이 콤비와 택시의 경우 신호와 차선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방어운전이 필요함
ㅇ 콤비와 택시가 차선을 무시하고 주행하다가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차량과 추돌·접촉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음
ㅇ 현지에는 CCTV, 블랙박스 등의 시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우선 사고가 났을 경우에 외국인에게 불리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최대한 방어운전을 통해 이러한 현지 차량과 사고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함

[야간 음주운전 및 오토바이 운행]
ㅇ 주재국에는 야간에 음주단속이라는 개념이 없기 때문에 음주운전을 하는 차량을 다수 볼 수 있음. 해당 운전자들은 야간에 차량이 없기 때문에 신호·차선을 마음대로 무시하고 다녀 사고유발의 가능성이 큰 바 야간운행을 자제하고 의심 차량이 보일시에는 방어운전 및 해당 차량을 먼저 보내는 것이 안전함
ㅇ 주재국에는 오토바이 운행자가 거의 없으나 야간에 과속을 하는 오토바이 운행자를 간혹 볼 수 있음. 교통법규를 무시하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오토바이를 피해 방어운전을 하는 것이 사고를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임

[대중교통]
ㅇ 시외버스가 있으나 비위생적으로 외국인의 이용이 어렵습니다. (다만 하라레-블라와요-빅폴간에는 고급 시외버스가 운영되고 있음)
ㅇ 시내에는 대중교통편으로 미니버스(15인승정도)가 운행되고 있으나 불결하고 교통사고가 잦아 외국인은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개인차량을 소유하고 있음). 또한 여행객들이 범죄에 취약한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사전에 숙박업소(호텔) 차량 등을 예약하거나 현지 관계자(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ㅇ 택시의 경우 요금은 저렴한 편이나(시내에서 이동시 기본요금 미화 5-10불) 안전문제와 바가지요금이 빈번하며 승차 시 운전기사와 합의하여 요금을 정하는 등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항공기 이용에는 국영 항공사(Air Zimbabwe)에서 매일 하라레와 빅토리아 폭포간 운항하는 국내선이 1회 있으며 국제선으로 하라레-요하네스버그(남아공), 하라레-케냐, 하라레-루사카 경유(잠비아)-두바이 구간이 매일 운항하고 있습니다.

- 아프리카 항공편의 경우 잦은 연착, 지연출발 및 결항될 경우가 많으니 다른 국제선과의 연결시 충분한 시간을 두고 예약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기타 유의사항

[과속방지턱 주의]
ㅇ 메인도로가 아닌 작은 도로들에는 과속방지턱이 다수 설치되어 있으나 국내 과속방지턱처럼 페인트칠이 거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서 운행하지 않을 경우 과속방지턱을 못 보고 주행을 하다가 차량에 손상이 오는 등의 사례가 많음. 따라서 메인도로가 아닌 도로를 주행할 경우 과속방지턱에 항상 신경을 쓰고 과속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함

[도로 포트 홀(pot hole) 주의]
ㅇ 도로공사 자체가 기본적으로 완성도가 높지 않기 때문에 도로 곳곳에 포트 홀이 자주 발생하는 것을 볼 수 있음. (특히 우기 철에는 더욱 자주 발생하며 비가 내릴 때는 잘 보이지 않는 등의 위험이 있음) 메인도로가 아닌 작은 도로의 경우 도로 보수공사가 될 때까지 시간이 더 오래 걸리기 때문에 타이어 손상 및 사고예방을 위해 도로의 포트 홀을 잘 살펴가면서 운행을 해야 함

날씨

ㅇ 기후는 아열대 기후이며 연평균 강우량은 700mml 정도입니다.

- 우기철(여름)은 11월에서 익년 3월까지, 건기철(겨울)은 4월에서 10월까지이며, 10~11월경(평균 16~27℃)이 가장 무더우며, 6~7월경(평균 7~21℃)이 가장 춥습니다.

ㅇ 겨울철 경우 낮 동안은 따뜻한 편이나 아침이나 밤에는 쌀쌀한 편이고 취침 시에는 전기담요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다소 추운 편입니다. 여름철의 경우 한낮에는 30℃이상 되는 경우가 많으나 수도 하라레(해발 1,472m)는 한국의 여름보다 덥지 않은 편입니다.

- 빅토리아 폭포와 카리바 호수 지역 방문 시에는 짐바브웨 여타 지역보다 여름에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아 말라리아 감염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