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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프리카공화국(Central African Republic)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중앙아프리카공화국 국기
현지 한국대사관 바로가기

대사관 연락처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는 별도의 우리대사관이 없으며, 주카메룬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습니다.
ㅇ 주소 : House NO. 85, Rosa Park Avenue, Ntougou-Golf, P.O.Box, 13286, Yaounde, Cameroon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37) 222-203-756, (237) 222-203-891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237) 694-873-695
ㅇ E-mail : cameroon@mofa.go.kr

주재국 신고

(괄호 안은 한국에서 걸 때의 번호입니다. 전화기종에 따라 + 기호를 반드시 넣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ㅇ 화재신고 118 (+236-118)
ㅇ 범죄신고 117 (+236-117)
ㅇ 응급의료 : 1220 (+236-1220)
ㅇ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는 없습니다.

의료기관 연락처

(괄호 안은 한국에서 전화할 때 번호입니다.)
ㅇ 방기(Bangui) : 오삐딸 코뮈노떼(Hôpital Communautaire) 616-243(+236-616-243)

- 이외에도 오삐딸 아미띠에(Hôpital de l’Amitié) 505-953(+236-505-953), 썽트르 메디코 쏘시알 7090-1653(+236-7090-1653) 등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의료 체계가 매우 열악한 상황인 바, 국경없는 의사회를 비롯, 각국 NGO활동에 의존
- 지방행정단위별 보건소(디스펑세르 Dispensaire) 이용가능
- 방기 소재 파스퇴르 연구소(Institut de Pasteur, +236-2161-0866)에서 각종 검사 가능

※ 의약품은 수도에 중앙의약공급소가 있어서 각 지방 보건소에서 싼 값으로 의약품을 공급하는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으나, 선교단체에 상당부분 의존하여 의약품을 공급받고 있습니다.
※ 중앙아프리카공화국내에서 중요한 수술은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ㅇ 위치 : 수도 기준 북위 4도 39, 동경 18도 55 (구글 검색 기준)
ㅇ 수도 : 방기(Bangui)
ㅇ 면적 : 622,884 평방킬로미터
ㅇ 언어 : 프랑스어
ㅇ 인종 : 바야족(29%), 반다족(23%), 만디아족(10%), 사라족(8%) 등
ㅇ 종교 : 기독교(89.5%), 이슬람교(8.5%), 토착종교(1%), 기타

사건ㆍ사고 현황

[테러, 인질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ㅇ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2013년 셀레카 반군에 의한 보지제(Bㅇzize) 정권 전복 이후, 5년 넘게 내전이 지속되어 오며 셀레카, 안티발라카등 다양한 무장세력 활동으로 인하여 극심한 혼란을 겪다가, 2019년 초 아프리카연합(AU) 등의 중재로 정부측과 14개 무장단체 간에 평화협정이 타결되었습니다.
ㅇ 금번 타결된 평화협정을 바탕으로 향후 치안 상태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장기간의 내전으로 국가 인프라가 크게 훼손되었고, 평화협정의 이행 과정상에서 정부측과 일부 무장단체 측이 여전히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내전으로 인한 치안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기까지는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ㅇ 특히 2020.12월 대선 직전부터 무장단체들이 연합을 결성하고 수도인 방기를 공격하고, 수도로 통하는 물자 수송로를 차단하여 정세 및 치안의 불안정성이 심화되었으나, 유엔 평화유지군(MINUSCA) 및 여타국의 지원으로 상황이 비교적 안정화 되었습니다.
ㅇ 다만, (2019년초 평화협정이 체결되기 까지) 여전히 지방에서는 2013년 내전 이후 해산된 셀레카 조직 및 이에 대응하고자 형성된 안티발라카 등 여러 무장세력들이 주민 살해, 차량공격 등 범죄행위를 자행하고 있으며, 수도 방기도 지방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안전하기는 하나 외국인 납치 및 강도, 약탈, 방화 등의 생계형 범죄사고가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여전히 확실한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ㅇ 우리정부는 중앙아프리카 전역을 적색경보(철수권고) 지역으로 지정하였으며,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방문을 계획하시는 우리국민들께서는 부득이한 사정을 제외하고는 가급적 동 지역 여행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ㅇ 최근 10~20여년간의 반복된 쿠데타, 내전 등으로 인해 개인무기 소지자가 많아 강력사건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신변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낮시간에 외출할 경우에도 반드시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동행해야만 합니다. 야간 외출은 매우 위험하여 현지인들조차 삼가고 있습니다. 야간중 숙소의 모든 출입문, 창문을 잘 잠그고 있어야 합니다.
ㅇ 수도 방기는 치안이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나 여전히 상당한 주의가 필요하며, 도심 외곽 시장의 경우에도 치안이 매우 불안하므로 방문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ㅇ 특별히 외국인의 출입제한 지역은 지정되어 있지 않으나 주의가 필요하며, 지방의 경우에는 반군 및 무장강도들의 활동, 난민의 유입등으로 치안이 매우 불안하여 여행을 엄격히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총기 무장강도 사건]
ㅇ 2013년 내전이후 총기가 많이 유입되면서 지방은 물론 수도 방기에서도 총기 강도 사고가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단독으로 시내등을 배회해서는 안되며, 특히 야간에는 치안사정이 더욱 취약한바, 외부 출입은 삼가셔야 합니다.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ㅇ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교통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전역에 걸쳐 난폭 운전,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희박, 교통안전시설 부재 등 교통 무질서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하며, 사고시 양호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쉽지 않고, 보상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ㅇ 도로사정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과속운전이 만연하여 대형 교통사고가 잦습니다. 따라서 언제나 방어운전을 생활화해야하며 혹시나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군중에 의한 폭언·폭행, 금품갈취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차에서 나오지 말고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ㅇ 따라서, 미리 국내에서 여행자 보험 가입을 추천하며 여행 중에 항상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자연재해

ㅇ 우기에는 열대성 소나기가 수시로 내려서 대도시 교외 및 지방의 비포장도로는 차량 운행이 매우 위험하고, 낙뢰의 위험도 있습니다.
ㅇ 건기에는 모래바람(황사)이 불어와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곤 합니다.

유의해야할 지역

ㅇ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은 국토 전역이 여행경보 3단계인 적색경보(철수권고) 지역으로서 모든 지역에서 각별한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며, 특히 인적이 한적한 곳에서의 무장 노상 강도 (자동차 강도 포함) 또는 인적이 매우 많고 복잡한 곳(수도 방기내 재래시장 인근 등) 에서는 다양한 절도, 강도, 도난, 분실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ㅇ 이에 따라, 지방 방문은 가급적 삼가주시기 바라며, 비교적 치안이 좋은 수도 방기 시내에서도 주야간을 막론하고 단독으로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하지 않으며 꼭 현지사정에 밝은 안내인과 동행하시길 바랍니다.
ㅇ 외국인은 많은 현금을 가지고 있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외국인을 상대로 하는 도난사고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문화

ㅇ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일반적으로 악수, 포옹, 혹은 뺨을 서로 맞대며 인사를 합니다. 특정 지역과 소수민족은 두 손을 모으며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ㅇ 인삿말로는 일과시간에 “봉쥬르(Bonjour)”, 일과가 마치는 시간부터 저녁까지는 “봉수아(Bonsoir)”, 그리고 밤 늦게엔 “본뉘(Bonne nuit)” 라고 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살뤼(Salut) ”라는 인삿말은 만날때나 헤어질 때 상관없이 쓸 수 있습니다.

종교관련

ㅇ 중앙아프리카공화국에는 많은 선교단체가 활동 중이며, 이들 선교단체는 대부분이 미국,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등지에서 왔으나, 나이지리아, 콩고민주공화국 및 여타 아프리카 국가 출신도 있습니다. 2002년과 2003년 정부군과 반군 간의 전투로 많은 선교사들이 중앙아를 떠났으나, 최근 다시 돌아와 활동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ㅇ 운전석 위치 및 신호체계는 대체로 한국과 동일하나 로터리 등에서 “좌측 우선” 관행이 있습니다. 또한 도로에 신호체계는 존재하나, 잘 지켜지지 않습니다.
ㅇ 국제운전면허증 유효기간까지 중아공내에서 운전이 가능합니다.

관련 사건사고 사례

ㅇ 도로가 좁고 포장 상태가 불량하거나 비포장이며, 오토바이 택시가 질주하고 다녀 접촉사고가 많아 특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ㅇ 작은 접촉사고만 발생해도 주변의 모든 사람이 다 모여 구경하고 참견을 함에 따라, 사건 처리가 쉽게 넘어가는 경우가 적고, 대체로 금전적 대가를 주고 해결해야합니다. 특히 외국인의 경우 원인을 따지지 않고 작은 사고라도 곤욕을 치룰 정도로 난감한 상황으로 몰고가는 경우가 많아, 상대방 차를 수리해주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ㅇ 통상 음주운전 단속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교통정보

(괄호 안은 한국에서 걸 때의 번호입니다.)
[대중교통]
ㅇ 시내 대중교통은 택시와 버스가 있지만, 버스 노선은 거의 정비되어 있지 않아 택시가 사실상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ㅇ 택시는 거의 예외없이 유럽에서 폐차 직전의 중고차 상태에서 수입된 일본산 소형차로 매우 노후되어 있습니다. 냉방장치가 제대로 가동되는 차량이 없어 창문을 열고 다니는 경우가 많습니다.
ㅇ 미터기가 부착된 택시는 없으며 운전기사와의 흥정에 의해 요금을 지불합니다. 택시요금으로 보통 200 세파프랑 (약 40센트) 가량으로 합승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소형차에 정원을 초과한 승객을 합승해서 가는 택시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여성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는 택시 기사도 있기 때문에 현지인의 안내 및 동행 없이 택시를 혼자 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ㅇ 중앙아프리카에는 방기 음포코 국제공항(Bangui MPoko International Airport) – 전화 2161-4947(+236-2161-4947) 이 있으며 현지 치안사정 및 기상변화에 의해 임의로 운항 스케쥴이 변경 또는 취소 될 수 있으니 꼭 정기적으로 변동사항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ㅇ 불어 소통 가능시 현지에서 돈으로 해결하고 큰 사고라면 경찰서에 가서 해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 경우 만연한 정부 부패로 인해 경찰측이 뇌물을 기대하는 경우가 빈발합니다.

기타 유의사항

ㅇ 교통경찰은 도처에 파견되어 근무하고 있으나, 교통질서 유지보다는 의심이 가는 차에 대한 서류 조사에 더 집중하는 편입니다.

- 서류조사시 차량등록증, 운전면허증, 보험가입증(매년 갱신 필요), 차량검사증(매년 갱신 필요) 등의 소지여부를 검사합니다.

날씨

ㅇ 열대기후로서 남부는 습한 적도 기후이며 북부는 사바나 기후(Sahelo-Sudanese기후)입니다. 1년의 기후를 크게 건기와 우기로 나누는데 건기는 11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로 아주 덥고 건조하며, 우기의 경우 온도는 건기보다 조금 낮으나 잦은 비로 많이 습합니다.
ㅇ 수도 방기의 가장 더운 달은 2월(21-34°C), 가장 시원한 달은 7,8월(21-29°C)이며, 가장 건조한 달은 12월 평균 강우량 5mm, 가장 습한 달은 7월로 평균 강우량 226mm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타

[기타 질병 현황]
ㅇ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 백신접종에 의한 사전 예방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말라리아는 발병시 약 복용 등 즉각적인 처치가 없을 경우 수일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으로 귀국한 다음에도 1-3개월 가량은 발병 위험이 계속되므로 여행후 감기몸살 증세가 있을 경우 의사를 만나 말라리아 발병 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ㅇ HIV 보균자율(AIDS 감염율)은 공식통계상 인구의 5% 가량이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성적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은 물론, 수혈이나 주사바늘에 의한 감염 위험도 있으므로, 여행중에는 아프지 않도록(병원에 가야하는 일이 없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ㅇ 이외에 콜레라, 장티푸스, 간염, 황열 등의 각종 전염병, 풍토병 등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여행 및 방문 시 항상 질병의 감염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비자정보]
ㅇ 우리나라 국민의 경우에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방문시 비자가 필요합니다. 비자신청은 중앙아프리카 대사관이 상주하는 중국, 프랑스 등에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주재 프랑스 대사관에서도 중아공 입국 비자 발급 업무를 대행해주고 있습니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비자발급시 구비하셔야 할 서류로는 비자신청서, 초청장, 왕복항공권, 명함판 사진2매, 호텔예약 또는 숙박예정지 확인서, 황열병 접종증명서 및 비자발급 수수료 등이 있습니다.
ㅇ 입·출국시 여권 잔여 유효기간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합니다.
ㅇ 통과여객(TWㅇV)의 조건으로 확정된 티켓과 차항지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소지하고 공항 내 체류 및 동일 또는 첫 연결항공기를 이용하여 출국할 수 있습니다.

[출입국 심사]
ㅇ 입국심사시 황열병(Yellow Fever)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하므로, 노란색 황열병 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해와야 합니다.

[예방접종]
ㅇ 여행 수개월 전부터 반드시 의사를 만나 접종기간 프로그램에 따라 황열병, 장티푸스, 뇌수막염, 파상풍, 간염 등의 예방접종을 미리 받아야 하며, 또한 말라리아 약 처방을 꼭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통관 등]
ㅇ 마약류, 모조품, 무기류, 춘화 등 외설적 물품, 기타 위험물품은 반입이 불가하며, 대부분의 통관절차는 세관원 재량에 따라 결정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ㅇ 출입국시 소지품 분실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으므로 공항내에서 소지품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0404 TIP
여행전 목적지의 통합안전정보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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