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대사관 연락처

※ 시리아에는 우리대사관이 없으며, 주레바논한국대사관이 겸임하고 있습니다.
ㅇ 주소 :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Nadim Munla bldg. Officers Club street-Yarzeh-baabda P.O Box 40-290 Baabda, Lebanon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961) 5-922-846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961) 81-007-491
ㅇ E-mail : lbkor@mofa.go.kr

주재국 신고

ㅇ 경찰 : 112
ㅇ Emergency : 110
ㅇ 화재 : 113
ㅇ 교통경찰 : 115

의료기관 연락처

ㅇ 시리아 주요 도시에서의 의료체계 및 시설은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의료시설 약품 등 대체로 양호합니다. 하지만 소도시나 시 외곽 시설은 수준이 떨어집니다.

ㅇ 수도 : Damascus(다마스커스)
ㅇ 면적 : 186,475㎢ (14개 주)
ㅇ 언어 : 아랍어 (영어, 불어도 통용), 쿠르드어, 아르메니아어 등
ㅇ 종교 : 이슬람교 (순니파 74%), 시아파 이슬람 및 드루즈 (16%), 기독교 (10%)

사건ㆍ사고 현황

□ 테러, 인질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시리아 전투동향]
ㅇ 4월 초 현재 시리아 북동부 유프라데스 강 東岸은 미 동맹군과 쿠르드 민병조직(SDF)에 의한 ISIS 최후거점인 ‘바구즈 (Baghuz)’ 함락에 따라 , 대량의 피난민이 발생하였으나, 전투는 시리아-이라크 국경지역에 대한 미 동맹국의 공습이외, 지상전투는 소강상태임

※ 미 동맹국 공습(2014.8~2019.2) 34,058회 실시, 민간인 1,257명 사망

ㅇ 한편 북서부 최대 반군지역인 Idlib 주(※ 경기도의 1/2규모 면적)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간 상호 거점포격 등 전투가 「긴장완화지대설치」 합의에도 불구, 지속되고 있음
ㅇ 아울러 이스라엘도 제2의 도시인 알레포(Allepo) 등 이들립 인근지역 내 이란 관련 시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함
ㅇ 친미 반군지역이 지배하고 있는 시리아 남부 요르단 북부 국경지역인 「al-Tanf 」은 반군이 약 55킬로 평방미터 구역을 차지, 이란의 이라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로 이란의 시리아 접근(테헤란-바그다드-다마스커스-베이루트 등 소위 “시아파 벨트”)을 차단하고 있음
ㅇ 시리아 북부 터키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은 터키 군 및 친터키 반군이 점령하고 있으며, ‘랏카’ 등에서는 2월 ISIS 잔당에 의한 자살 테러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수 건 발생함

[대 서방국 및 주변국 관련 시리아 최근 정세]
ㅇ 대 미국 관련 : 시리아는 2009. 2월 Obama 미 대통령 당선 이후, 2009. 3월 및 5월 Jeffrey Feltman 미 국무부 근동 담당 차관보(전 주 레바논 미국 대사)와 Daniel B. Shapiro 미 백악관 안보 보좌관 등이 시리아를 방문하여 양국 간 관계 개선을 추진하여 왔습니다.
ㅇ 2009. 6월 Obama 대통령이 2005년 하리리 전 총리 암살 이후 소환한 주 시리아 미국 대사를 재파견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2010.2.16 Ford 주이라크 차석대사가 주 시리아 미국대사로 지명되었습니다.
ㅇ 2010.3 John Kerry 미 상원 외교위원장 시리아 방문 및 4월 시리아 정부의 미국인 학교 재개설 허용(2008.11폐쇄) 등 시리아는 대미 관계 개선을 추구하면서도 동시에 이란 및 헤즈 불라 와의 굳건한 유지 관계 견지 중으로, 2010.2.25 다마스쿠스에서 이란-시리아-헤즈볼라 간 정상회담, 2010.10.3 아사드 대통령 이란 방문을 통해 시리아의 대서방 관계 개선에 대한 이란의 의혹을 불식시킨 바 있습니다.
ㅇ 대 이스라엘 관련 : 2007.9.6 이스라엘 공군기가 시리아 내 핵시설로 추정되는 시설을 공격, 파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골란 고원 반환 등을 주요 쟁점으로 한 간접 대화(터키 중재)를 추진하고 있으나 동 간접대화는 지난 9월 이후 중단된 상태입니다.
ㅇ 프랑스 등 대 서방국 관련 : Bashar El Assad 시리아 대통령이 7.13 파리 ‘지중해연합 발족 정상 회의’ 참석 계기에 프랑스, 레바논 정상들과 회담을 가졌으며, 최근에는 프랑스, 영국 등 서방국 고위 인사들의 시리아 방문이 이어지는 등 서방 유럽 국가들과의 관계 개선 움직임이 있습니다.
ㅇ 대 레바논 관련 : 2005.2 레바논 전 총리 Hariri 암살 및 시리아군 철군 이후 관계가 악화되어 왔습니다. 2008.5.25 Sleiman 레바논 대통령 취임을 계기로 양국 관계 정상화 논의가 이루어져, 2008. 10월 시리아 다마스커스에서 개최된 양국 간 외무 장관 회담을 통해, 양국 간 공식 수교 발표 이후, 2008. 12월 주 레바논 시리아 대사관이 개설되었고, 2009. 3월 레바논 대사관도 개설된 바 있습니다.
ㅇ 2010년에는 레바논 대통령(6.15,11.16)과 총리(5.18,8.29)가 시리아를 2차례나 방문하였고, 4월 현 S.Hariri 총리가 전 R.Hariri 총리 암살사건 배후로 지목되던 시리아에 대한 비난을 철회하는 등 레바논-시리아 간 긴밀한 관계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테러 동향]
ㅇ 2008.2.12 다마스쿠스에서 레바논 헤즈볼라 간부 Imad Mughniyeh가 폭탄 테러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ㅇ 2008.9.27 다마스쿠스 남부 외곽 국제공항 진입로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하여 17명이 사망하고 10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습니다.
ㅇ 2009.12.3 이란 성지 순례단이 탑승한 버스가 다마스쿠스 10km 남부에 위치한 Sayy Zainab 모스크 인근에서 폭발 3명이 사망하고 수명이 부상당한 사건이 발생하여, 시리아 내무부는 폭발의 원인을 단순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발표하였으나, 테러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습니다.
ㅇ 시리아는 서방국가들로부터 그동안 폐쇄된 테러 지원국으로 지목되어 왔을 뿐만 아니라 기존 팔레스타인 난민캠프 외에도 최근 이라크 전쟁 이후 이라크 난민 유입으로 테러단체 은거 활동 등 불안요인이 있기도 합니다.
ㅇ 또한 최근의 시리아 개방 분위기 및 정치 변화의 이면에는 이슬람 종파나 보수세력과의 갈등 가능성 등 불안요소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정치, 종교 적 집회 등 대중이 모이는 곳은 출입을 피하기 바랍니다.
ㅇ 무리한 선교활동 등 외국인 대상 테러 표적이 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지 않도록 하고, 테러 위험이 제기되는 장소(예: 외국 정부와 관련되거나 외국인 방문 인사들이 주로 사용하는 장소, 호텔, 식당, 학교, 쇼핑몰 등) 이용 시 안전에 주의 바랍니다.

[범죄 현황 및 치안상태]
ㅇ 시리아 사회 일반범죄율은 비교적 낮은 편입니다. 하지만 소매치기, 날치기, 신용카드 사고 등이 종종 발생하고 있으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자연재해

[먼지 및 황사]
ㅇ 먼지가 많으며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정기적인 모래폭풍(짙은 황사현상)이 발생합니다.
ㅇ 시리아는 지진대(active seismic zone)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반 문화

ㅇ 군사시설, 정부기관, 기타 민감한 시설은 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ㅇ 결혼, 이혼, 자녀 양육, 친권 등 신분관계에 관한 이슬람 신분법은 매우 복잡하므로 반드시 변호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바랍니다.
ㅇ 시리아 내에서 동성애는 엄격히 금지된 불법입니다.
ㅇ 시리아 법률에 의하면 항상 신분증을 소지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종교 관련

ㅇ 이슬람 금식 기간인 라마단 기간 중에는 일출과 일몰 사이 이슬람 종교인들은 금식하고 담배도 피우지 않습니다.
ㅇ 이슬람 종교행사를 제외한 여타 종교행사나 집회는 현지 관례를 존중하고 이에 따르기 바랍니다.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대중교통 미니버스(봉고차)]
ㅇ 현재 시리아에는 대중교통수단이 크게 2가지 있으며 그중 하나는 “미크로 혹은 쎄르비쓰” 라고 불리는 일종의 버스(우리나라의 봉고차)이며 요금은 시리아 화폐로 “10 SP(시리안파운드)”입니다.

[택시]
ㅇ 시리아에서 대중교통수단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교통 편은 “택시”이며 택시의 색은 노란색입니다. 택시요금은 5.5 SP부터 시작되고 2~3 SP씩 올라가는 미터기가 있으며 외국인이 탈 경우에는 아예 미터기를 키지 않고 운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미터기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다마스쿠스 내에서 끝에서 끝으로 택시를 이용할 경우 약 100 SP(약 $ 2) 정도의 요금이 나오며 시 외곽으로 갈 경우에는 반드시 미터기 요금의 반을 더 지불해야 하고 공항으로 갈 경우에는 왕복 요금인 500 SP 정도를 부담해야 합니다.

[대중교통 이용 시 주의사항]
ㅇ 시리아의 사정을 잘 모르고 아랍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미터기로 간다고 해놓고 미터기를 조작해서 터무니없이 많은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 바랍니다.

[국경 택시]
ㅇ “수마리에”라고 하는 곳에서 요르단과 레바논으로 운행을 하고 있으며 오전 시간대는 시리아 택시가 운행되고 오후 시간대는 요르단과 레바논 택시들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요르단의 수도의 암만과 레바논의 수도인 베이루트까지 소요되는 시간은 국경에서 입출국 수속을 밟는 것을 포함해서 약 3시간 반 정도 소요됩니다.

[도로교통]
ㅇ Left-Handle이며, 국제운전면허증 1년간 사용 가능합니다.
ㅇ 도로의 폭이 좁고 노면이 고르지 못하며, 신호등, 횡단보도 표시등이 없는 곳이 대부분이며, 난폭 운전이 빈번하므로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가 요망됩니다.

날씨

ㅇ 시리아 중심부는 건조한 대륙성 기후로 밤낮의 온도차가 크고 지중해 연안은 여름에 맑은 날씨가 계속됩니다. 겨울에는 강수량이 많은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를 보입니다. 강우량은 사막지대를 제외하고는 연평균 250 mm 이하이며 서부지역의 경우 750mm에서 최고 1,000mm로 “비옥한 반월 지대(Fertile Crecent) "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내륙지방은 건조하고 겨울에는 추운데 다마스쿠스 1월 평균기온은 섭씨 2~12도, 8월은 섭씨 18~37도입니다.

기타

□ 전염병 및 주의사항
ㅇ 곤충에 의해 옮겨지는 전염병인 말라리아 같은 질병이 시리아 북부 Al Hasakah 지역 등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이러한 지역 방문 시 사전 예방접종 등 대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ㅇ 수인성 전염병, 음식에 의한 전염병(브루셀라, 장티푸스, 간장염, 결핵 등 포함), 기타 전염병이 종종 발생하므로 반드시 정수를 구입해 마시거나 끓인 물을 마시고, 일반 냉동 얼음, 정제되지 않은 음식, 날음식, 덜 익은 음식 등을 피하기 바랍니다.

□ 환전
ㅇ 환율은 변동환율제이며, 환전은 은행이나 환전소에서 가능합니다. 그 이외의 거리 등에서의 환전은 불법입니다. 신용카드나 여행자 수표는 일부 호텔과 은행에서는 사용 가능하지만 대부분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주의사항
ㅇ 여행 시 너무 많은 현찰이나 고급시계, 보석류, 고급 카메라 등을 소지할 경우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ㅇ 여권, 항공권, 입국 비자, 여행자 수표 등 중요한 것은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복사한 후 서로 다른 장소에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ㅇ 가방 등 여행 물품은 잠금장치를 하여 도난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 한국과의 시차
ㅇ 한국 시간과는 -7시간, 서머 타임 기간(3월 말~10월 말)에는 -6시간입니다.

□ 전력 사용 현황
ㅇ TV는 PAL 방식, 전기시스템은 220V/50HZ입니다.

□ 통신, 우편
ㅇ 통신 및 전화 제도

- 공중전화가 있으며 핸드폰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습니다.

ㅇ 우편제도

- 한국과 시리아 간 항공우편은 7~15일이 소요됩니다.
- DHL 이용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