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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6.5.] 마약 운반책 등 마약범죄 연루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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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5-06-10 | 조회 | 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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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안전여행정보입니다. 즐거워야 할 해외여행 중에 자신도 모르게 마약범죄에 연루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한다고 합니다. 출입국 시 타인이 운반을 부탁한 물건에서 마약이 발견돼 현지 경찰에 체포되는 건데요. 자세한 내용 김진영 사무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무관님, 안녕하세요! 마약과 관련된 범죄,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자세히 알려주시죠. [외교부 사무관] 네, 마약 운반과 관련한 다양한 범죄 유형이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먼저, 친구나 선후배처럼 아는 사람은 물론 SNS 등을 이용해 불특정 다수에게 고수익 아르바이트를 빌미로 접근하여 가방 운반을 부탁하는 경우가 있고요. UN 등 국제기구 관계자나 사업가로 위장해 업무대행이나 계약체결 등을 명목으로 해외로 유인한 뒤 마약이 숨겨진 물품 전달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태국에서 출발하여 영국 등 유럽으로 유입되는 마약 밀반입에 한국인이 많이 이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수익을 빌미로 단순 가방 운반일지라도 단호히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에 마약 성분이 든 줄 모르고 먹었다거나, 현지에서 마약이 합법이라는 말에 약물을 흡연, 섭취하는 경우도 있다고요? [외교부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동남아 등 일부 국가에서 사탕이나 커피, 술 등 식품류나 전자담배에 대마 등 마약류를 넣어 유통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에서 합법이라는 말에 마약 성분을 섭취하면, 속인주의 원칙에 따라 대한민국 형법이 적용돼 처벌됩니다. 누군가 권하는 식품에 자신도 모르는 마약 성분이 들어가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광객이 마약을 섭취하도록 유도한 뒤 납치와 감금 등 2차 범죄를 가하거나, 수사기관에 신고를 빌미로 금전을 갈취하는 일명 셋업(set-up) 범죄도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