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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 10.] YTN 해외안전여행정보 - 동남아 폭염·뎅기열 주의보
등록일 2024-05-14 조회 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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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인 여행객이 연중 즐겨 찾는 관광지인 동남아시아가 이례적인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무더위에 따른 온열 질환 환자도 속출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고요?

 



[외교부 사무관]
네, 동남아시아는 보통 3월에서 5월이 가장 덥지만, 올해는 태평양적도 부근 수온이 올라가는 엘니뇨 현상으로 예년보다 무더위가 심해진 것으로 현지 기상 당국은 분석하고 있습니다.

태국 방콕의 경우, 지난달 최고 온도가 40도를 넘어서면서 3월과 4월, 단 두 달 동안 온열 질환으로 인한 사망자가 30명을 넘었는데요.

필리핀은 올해부터 4월 중순까지 접수된 온열 질환 사례가 34건에 달했고, 비슷한 기간 말레이시아는 45건을 기록했습니다.

태국과 필리핀의 우리 공관은 폭염에 대비해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꾸준히 섭취해 열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앵커

 

 


동남아시아에선 모기 개체 수가 급증하면서 뎅기열 환자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 지역에 방문 예정이라면 뎅기열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해야겠군요?

 



[외교부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먼저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감염되고 5일에서 7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이나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발현되는데요.

올해 인도네시아에 접수된 뎅기열 의심 사례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세 배 가까이 늘었고, 방글라데시에서도 지난해보다 두 배 더 많은 의심 사례가 접수됐습니다.

뎅기열은 아직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외출할 땐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하고 서너 시간 간격으로 모기 퇴치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해외에 체류 중 뎅기열 증상이 보일 경우, 바로 현지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으시고, 한국 입국 시 발열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주요 공항과 항만 내 국립검역소에서 신속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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