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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 13.] YTN 해외안전여행정보 - 홍콩, 고액 아르바이트 사기 주의
등록일 2023-03-17 조회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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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서, 해외에서 단기간에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취업 사기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젊은 층을 대상으로 한 해외 고액 아르바이트 광고가 속속 올라오고 있는데요.

광고만 보고 지원했다가는 의도치 않은 범죄에 연루될 수도 있다고요?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사무관]
네, 얼마 전 20대인 우리 국민 3명이 왕복 항공료와 숙식을 제공하고 시급을 많이 준다는 구인 광고를 보고 홍콩으로 출국했다가 겪은 일인데요.

범인들의 수법은 이렇습니다.

지원자가 오면 해외 사용이 가능한 은행 계좌 확인과 함께 해외 인출 한도를 높일 것을 구직 조건으로 내겁니다.

조건에 동의하고 홍콩에 도착하면 지원자 계좌에는 모르는 사람한테서 송금된 거액이 입금됩니다.

범인들은 지원자에게 입금된 돈을 찾아오라고 지시하는데요.

이때 계좌에 들어온 돈은 다름 아닌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이 송금한 겁니다.

결국 지원자는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보이스피싱 범죄의 현금 수거책이 되고 본인 은행 계좌도 범죄에 이용되는 건데요.

보이스피싱 범죄와 관련된 경우 단순 현금 수거책도 징역 등 중벌이 선고되고 있으니 절대 가담하는 일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홍콩 여행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겨냥한 상술에 넘어가면 안 되겠습니다.

이처럼 고소득 해외 단기 아르바이트를 가장한 불법행위에 연루되지 않으려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외교부 해외안전지킴센터 사무관]
네, 무엇보다 하는 일에 비해 많은 대가를 준다는 아르바이트 광고는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불법적인 범죄에 연루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아르바이트 업무 중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거액이 송금되면 보이스피싱 범죄 연루를 의심하시고요.

고용인이 거액의 현금 인출을 요구하면 절대 인출하지 말고 우리 공관이나 현지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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