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해외안전여행

  

벨기에 여행객 차량내 물품 도난 관련 안전 공지 

○ 최근 들어 차량 내에 둔 물품에 대한 절도 범죄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 특히, 운전자 차량 바퀴 펑크를 안내하며 유도 후 차안에 있는 물품을 절도하는 수법으로 한국인 관광객들이 피해를 자주 입는바, 차량을 이용하여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를 여행하시는 재외국민 및 관광객 분들께서는 차량에 의도적으로 접근하는 외국인을 주의하시고, 차량 하차 시에는 소지품을 지참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범죄사례]

- 사례1) 한국인 관광객 A씨는 렌트 차량을 이용하여 브뤼셀 시내 관광 중 잠시 그랑플라스 근처에 주차 중이었음. 그러던 중 한 외국인이 타이어에 펑크가 난 것 같다며 하차를 종용. A씨는 이 사실을 믿고 차에 내리자 다른 외국인 공범이 순식간에 차량 내 가방 및 캐리어를 절도함 (2인조 차량 소매치기 수법)

- 사례2) 한국인 B씨는 벨기에 출장 중 차량 내에 가방 및 소지품을 그대로 넣고 업무 후 돌아와 보니 차량 유리가 손상되어 있고 차량 내 모든 소지품들이 도난 된 사실을 알게됨 (차량 내 소지품 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