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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Cameroon)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카메룬 국기
현지 한국대사관 바로가기

대사관 연락처

ㅇ 주소 : House NO. 85, Rosa Park Avenue, Ntougou-Golf, P.O.Box, 13286, Yaounde, Cameroon
ㅇ 대표번호(근무시간 중) : (237) 222-203-891, (237) 222-203-756
ㅇ 긴급연락처(사건사고 등 긴급상황 발생 시, 24시간) : (237) 689-32-40-22
ㅇ E-mail : cameroon@mofa.go.kr

주재국 신고

(괄호 안은 한국에서 전화할 떄 번호입니다)
ㅇ 화재신고 : 118 (+237-118)
ㅇ 범죄신고 : 117 (+237-117)
ㅇ 응급의료 : 119 (+237-119)
ㅇ 전화번호 안내서비스는 없습니다.

의료기관 연락처

(괄호 안은 한국에서 전화할 떄 번호입니다)
ㅇ 야운데(Yaoundé) : 오삐딸 썽트랄(Hôpital Central) +237-222-234-020 / 오삐딸 제네랄(Hôpital Générale) +237–222-202-802
ㅇ 두알라(Douala) : 오삐딸 라킨티니(Hôpital Laquintinie) +237-243-800-908
ㅇ 은가운데레(Ngaoundéré) : 오삐딸 레지오날(Hôpital Régional) +237-222-251-603
ㅇ 베르투아(Bertoua) : 오삐딸 레지오날(Hôpital Régional) +237-650-862-089
ㅇ 마루아(Maroua) : 오삐딸 레지오날(Hôpital Régional) +237-699-544-722
ㅇ 가루아(Garoua) : 오삐딸 레지오날(Hôpital Régional) +237-699-894-869
ㅇ 바멘다(Bamenda) : 오삐딸 레지오날(Hôpital Régional) +237-233-361-108
ㅇ 바푸삼(Bafoussam) : 오삐딸 레지오날(Hôpital Régional) +237-233-441-211
ㅇ 위치 : 수도 기준 북위 3도52분, 동경 11도 31분
ㅇ 수도 : 야운데(YAOUNDE)
ㅇ 면적 : 475,440 평방킬로미터
ㅇ 언어 : 프랑스어(80%), 영어(20%)
ㅇ 인종 : 바밀레케-바무족(24.3%),베티/바사,음방족(21.6%), 비우-만다라족(14.8%), 아랍초아/하우사/키누리족(11%), 아다마와-우방기족(9.8%)등
ㅇ 종교 : 기독교(70.7%), 이슬람교(24.4%), 전통신앙 등(4.9%)

사건ㆍ사고 현황

[테러, 인질 등에 대한 상황 및 정세]
ㅇ 2015년 이후 카메룬 최북부(Extreme Nord)주 일부 마을에서 나이지리아 소재 테러단체인 보코하람의 여행객 피랍, 폭탄테러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은 정세불안은 물론, 경제활동까지도 많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ㅇ 아울러, 2016년 처음 발생한 영어권 지역(북서부주,남서부주)의 소요사태가 2018년 하반기 이후 매우 악화되어 사실상 무장투쟁 성격이 되었으며, 카메룬의 전반적 치안 상태가 최근 들어 매우 악화된 상황입니다.
ㅇ 경제난으로 인해 2016년부터 IMF로부터 구제금융도 받고 있으며, 이러한 경제난,보코하람의 테러 위협, 영어권 사태로 인한 정치·사회 혼란 등으로 인해 카메룬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은 해외여행 안전정보를 포함하여 카메룬 뉴스를 점검하여 정치·경제 상황을 미리 확인해 보시는 등의 세심한 주의를 요합니다.

[범죄현황 등 치안상태]
ㅇ 카메룬 치안상황은 양호하지 못하여 흉기로 무장한 노상강도, 주거침입 강도 사건이 두알라, 야운데를 비롯한 주요 도시에서 자주 일어납니다. 동양인은 현금을 많이 지참하고 다닌다는 소문 때문에 노상강도의 표적이 되기 쉬우므로 낮이라도 혼자서 거리를 다니는 일을 삼가야 합니다. 낮시간에 외출할 경우에도 반드시 현지 사정을 잘 아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을 동행해야만 합니다. 야간 외출은 매우 위험하여 현지인들조차 삼가고 있으므로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야간중 숙소의 모든 출입문, 창문을 잘 잠그고 있어야 합니다.

- 특히 최근에는 영어권 사태, 경제 상황 악화 등으로 무장 강도(총기 강도 포함) 발생 빈도가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ㅇ 강도를 만났을 경우 돈을 얻으면 신체적 위해를 가하지 않고 달아나는 경우가 많다고 하므로, 저항하지 말고 즉시 지갑을 내어 주어 신체적 위해를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많은 현금은 휴대하지 말고 만약의 경우 안전을 위해 일정액을 소지하고 있어야겠습니다. 참고로 카메룬 현지화 50,000 세파프랑 (약100불)은 민간분야 노무직 노동자 대다수의 1개월 보수에 해당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사건ㆍ사고의 유형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
ㅇ 카메룬에서는 교통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전역에 걸쳐 도로상태 불량, 난폭운전,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의식 희박, 교통 안전시설 부재 등 교통 무질서로 인한 교통사고가 빈발하며, 사고시 양호한 의료서비스를 받기가 쉽지 않고, 보상도 기대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ㅇ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군중에 의한 폭언·폭언의 우려가 있으므로 차에서 나오지 말고 경찰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ㅇ 따라서, 미리 국내에서 여행자 보험 가입을 추천하며 여행 중에 항상 교통안전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해가 진 이후 시간대에 운전은 가급적 삼가시길 권장합니다.
ㅇ 대낮에 시내의 큰 도로에서조차 소총(실탄 장전)으로 무장한 군·경이 차량검문을 하다가 은연중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자와 승객에게 운전면허증,차량등록증, 보험증 또는 신분증(여권),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등의 제시를 요구하고 안전벨트 미착용 등의 문제도 지적하면서 시간을 끌다가 1,000~2,000 세파프랑(약 2~4불) 정도를 지불하면 보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가용이나 렌터카 외출시에는 신분증(여권), 운전면허증, 차량 등록증, 보험증 등을 미리 잘 준비해야 하며,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등 경찰에게 잡힐 빌미를 제공하지 말아야 합니다.

* 검문요구를 무시하고 지나가려 할 경우 차량타이어 등을 겨낭하여 실제로 발포한다고 하므로 검문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일단 응하여야 합니다.
* 대도시 시내가 아닌, 교외나 지방의 한적한 도로의 경우 군경 제복으로 위장한 강도가 검문을 요구하여 정차시킨 다음 강도로 돌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므로, 시내 이외 지역에서의 자가 운전·여행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자연재해

ㅇ 우기에는 열대성 소나기가 수시로 내려서 대도시 교외 및 지방의 비포장도로는 차량 운행이 매우 위험하고, 낙뢰의 위험도 있습니다.
ㅇ 건기(특히 12월-3월)에는 카메룬 북방 사하라 사막으로부터 카메룬 전역으로 모래바람(황사)이 불어와서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곤 합니다.
ㅇ 공관소재지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300Km 서쪽방면에 위치한 해발 4,030m의 카메룬산은 활화산으로, 지난 1999년 4월 폭발하여 대규모 용암 분출과 함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었습니다.

유의해야할 지역

ㅇ 수도 야운데 및 최대경제도시 두알라 시내에서도 주야간을 막론하고 현지 사정에 어두운 외국인이 안내인 없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 아프리카 여타 국가에 비해 비교적 치안이 안정되어 있다는 과거의 평과 달리 2015년 이후 보코하람 사태, 영어권 소요사태, 경제난 가중 등으로 치안이 점차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 특히 재래시장 등의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단독으로 방문하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ㅇ 야운데, 두알라 등 대도시 이외의 지역으로 여행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야운데-두알라간 연결 도로는 왕복 2차선이지만 포장되어 있고 상대적으로 치안상태가 안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도로 굴곡이 심하고 도로가 심각하게 파인 부분도 많아 정면충돌 등 교통사고가 빈발하므로 야간 운행은 삼가야 합니다.
ㅇ 카메룬 서부 나이지리아 접경 지역은 영어권 소요사태, 보코하람 출몰 등으로 인해 여행경보 3단계 (적색경보, 출국권고)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어, 가급적 방문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더욱이 거의 포장되지 않은 도로 사정에다가 무장강도가 자주 출현하는데, 특히 2008년 8월 나이지리아에서 카메룬으로 반환된 바카시(Bakassi) 반도 지역은 나이지리아계 민간 무장세력에 의한 심각한 테러 위험에 여전히 노출된 지역입니다.
ㅇ 카메룬 북·동부에 위치한 차드 및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접경지역도 위험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카메룬 북방으로 향하는 Garoua-Boulai, Meinganga 경유 동쪽 도로 및 Bamenda-Banyo축을 연결하는 서쪽 도로 모두 자동차 탈취, 강도 사건이 자주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일반문화

[단체 여행자]
ㅇ 카메룬에서는 외출시 항상 신분증 (여권 또는 체류증)을 지참하고 다녀야 하며, 경찰의 검문시 신분증을 제시하지 못하면 경찰서로 연행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여행중 경찰서에 연행될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반드시 주카메룬대사관으로 연락하여 보호를 요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대인관계 문화]
ㅇ 카메룬인들은 대체로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낙천적인 성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관공서, 은행, 식당, 상점 등에서의 일상적인 서비스는 현저하게 더디므로, 인내심을 가지고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ㅇ 카메룬 정부는 민원부서 관리, 경찰을 비롯한 관료집단의 부패 척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성과는 적은편입니다. 정부관리가 내외국인을 불문하고 뒷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ㅇ 카메룬에서는 일반적으로 왼손으로 물건을 주는 것이 매우 실례가 되기 때문에 화폐나 물건은 항상 오른손으로 주셔야 하지만 관광객에 대해서까지 철저하게 따지지는 않습니다. 물건을 받을때는 부족에 따라 다르지만 어떤 사람은 양손을 모아서 받고 또 어떤 사람은 오른손으로만 받습니다. (현지인들은 왼손으로 물건을 받지 않습니다.)

종교관련

ㅇ 카메룬인들의 종교는 천주교, 개신교, 이슬람교, 자연토속신앙 등으로 매우 다양합니다. 카메룬 북방으로 갈수록 이슬람교 지배적 종교가 되고, 여타 지역에서는 천주교, 개신교 등 기독교 신자가 많습니다. 카메룬은 종교간 갈등이 심하지 않은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팁 문화

ㅇ 카메룬에서는 Tip문화가 발달되어 주차, 호텔 등 서비스 제공시 서비스 품질에 따라 약 100~1,000 세파프랑 정도를 지급하나 별도로 정해져 있는 Tip의 액수는 없습니다. 레스토랑에서는 음식 가격에 따라 500~5,000 세파프랑 정도(약 5%)의 Tip을 주는 것이 관습화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Tip 문화를 악용하기도 하여 어떤 서비스의 제공도 없이 Tip을 요구하는 사람들도 자주 있으므로 적당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주요 교통 법규 및 문화

ㅇ 자동차 운전석 위치 및 신호체계는 한국과 동일하나, 도로에 교통신호가 거의 없습니다. 시내 일부 장소에 신호가 존재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교통법규를 지켜 운전하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ㅇ 카메룬면허증을 발급받기 전 3개월간은 우리나라 면허증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관련 사건사고 사례

ㅇ 도로에 신호체계가 없고 교통법규를 거의 지키지 않기 때문에 단순 접촉사고가 잦은 편이나,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지 않은 차량끼리의 단순 접촉사고는 운전자 및 교통결찰조차 현장을 목격하고도 아무런 조치없이 넘어가는 편입니다.
ㅇ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은 직접 운전하지 않고 현지인 운전기사를 고용하는 관행이 있어 외국인의 음주운전 사고는 많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ㅇ 현지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원인은 주로 교통법규를 지키지 않아서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차량 자체의 결함이 많고 현지의 열악한 전기 사정으로 야간에 충분한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일어나는 사고들도 많습니다. 이러한 위험 등으로 인해 외국인들은 주로 야간에는 외출하지 않는 편입니다.

관련 사건사고 발생시 대처방법

ㅇ 교통사고 등 관련 사고 발생으로 대사관 도움이 필요한 경우 대사관 당직폰으로 사건사고를 접수해주시기 바랍니다.

[대중교통]
ㅇ 시내 대중교통은 택시와 버스가 있지만, 버스 노선은 거의 정비되어 있지 않아 택시가 사실상의 유일한 대중교통수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ㅇ 택시는 거의 예외없이 유럽에서 폐차직전의 중고차 상태에서 수입된 일본산 소형차로 매우 노후되어 있습니다. 냉방장치가 제대로 가동되는 차량이 없기 때문에 문을 열고 다녀야 하며, 다른 택시에 의한 매연에 노출됩니다.
ㅇ 미터기가 부착된 택시는 없으며 운전기사와의 흥정에 의해 요금을 지불합니다. 택시요금으로 보통 250 세파프랑(미화 약 50센트) 가량으로 합승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며, 소형차에 정원을 초과한 승객을 합승해서 가는 택시를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 택시를 합승없이 이용할 경우 5분 남짓의 짧은 운행에도 약 2,000세파프랑(약 4불)선에서 흥정이 됩니다. 그러나, 갑자기 강도로 돌변하는 택시기사도 있기 때문에 현지인의 안내 및 동행 없이 택시를 혼자 타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ㅇ 카메룬의 철도망은 총 1,009Km에 불과하며, 승객보다는 화물 운송을 위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철도망 노선은 Yaoundé-Douala, Yaoundé-Ngaoundéré, Douala-Mbanga-Nkongsamba 와 otl-Mbalmayo 등이 있습니다.

- 전통적으로 카메룬 북부로 가는 가장 대중적인 교통노선은 철도로, 편도 약 16~20시간이 소요됩니다. 이를 감안, 주로 외국 여행객들은 침대칸을 이용하였으나, 2016.10월 야운데-두알라 노선에서 탈선 사고(75명 사망, 570여명 부상)가 발생한 이후로 여객 서비스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입니다.

ㅇ 카메룬 수도 야운데 및 최대경제도시 두알라에는 에어프랑스, 브뤼셀에어 등 2개 유럽항공사 및 모로코에어, 케냐에어, 에티오피아 항공 등 다양한 아프리카 국적 항공사가 취항하고 있습니다.

국내선의 경우에는 Camair-Co 항공사가 운영중이며, 잦은 연발착과 갑작스런 항공편 취소로 홈페이지(http://www.camair-co.cm) 나 콜센터(3350-5520, 한국에서는 +237-233-505-520)를 통해 운임요금 및 운행시각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현지상황(기후 혹은 대통령 행사 등)에 따라 결항이나 지연이 생길 수 있으니 공항 이용 2~4시간 전에 전화로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도로교통]
ㅇ 철도망이 충분히 정비되지 못한 카메룬에서 도로 운송은 주요 육상운송수단일 수밖에 없습니다. 카메룬 도로망은 총연장 50,000Km에 달하지만, 이 가운데 4,300Km 만이 포장되어 있고, 대도시 안의 포장도로의 경우에도 도로 유지·보수가 불량하여 갑작스러운 요철이 많습니다. 지방 비포장 도로의 경우 우기에는 도로 자체를 알아보기 어려운 구간이 많아 지리에 낯선 외지인의 차량운행은 아주 위험합니다. 이러한 열악한 도로사정으로 인해 카메룬에서는 교통사고가 자주 일어나며, 연평균 2,500명 가량의 인명이 교통사고로 희생되고 있습니다.
ㅇ 한국 운전면허증은 입국 후 3개월 간 통용되나 언어문제로 인해 국제운전면허증을 함께 준비해 와야 합니다. 야운데 및 두알라 시내, 야운데-두알라 구간, 야운데-크리비(두알라 남방 항구도시)를 제외한 차량여행은 매우 조심해야 합니다. 특히 영어권 지역 소요사태로 인해 남서부주, 북서부주, 서부주로의 운행은 삼가셔야 합니다. 보코하람으로 인해 북부, 최북부주로의 운행도 삼가셔야 합니다.
ㅇ 자가용 운전의 경우 초행자는 신중을 요구합니다. 시내 번화가 일부를 제외하면 도로는 좁고 신호등이 없으며 보행자와 차량이 뒤섞여 있습니다. 중앙선을 쉽게 침범하고 끼어들기와 보행자 무단횡단이 극심하므로 반드시 방어운전을 지향하셔야 합니다. 택시가 매우 많은데 합승을 위해 수시로 정차 혹은 감속을 하므로 운전하시는 앞에 택시가 있으면 추돌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현지사정에 밝은 한국인 혹은 믿을 수 있는 현지인과 함께 이동하시고 만약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시에는 침착히 경찰에 신고한 뒤 사고의 경중에 따라서는 대사관에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

ㅇ 카메룬의 기후는 남부에서 북부로 올라갈수록 적도의 열대우림 기후에서, 사바나 기후, 사하라 사막성 기후로 바뀝니다. 열대우림 지역의 경우 크게 건기(12월-3월), 점이기, 우기(6월~11월)로 나뉩니다.

- 주요 지역별 기온 분포 : 두알라 26~39℃(1-2월) 25℃(9월), 야운데 23~35℃(1-2월) 20℃(8월), 바멘다 19~26℃(1-2월) 13℃(12월), 가루아 28~40℃(3월) 17℃(12월) 등


기타

[기타 질병 현황]
ㅇ 말라리아는 모기가 옮기는 질병으로 백신접종에 의한 사전 예방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카메룬 등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말라리아는 발병시 약 복용 등 즉각적인 처치가 없을 경우 수일내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이므로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으로 귀국한 다음에도 1-3개월 가량은 발병 위험이 계속되므로 카메룬 여행후 감기몸살 증세가 있을 경우 의사와 상담, 말라리아 발병여부를 검사해야 합니다.

- 만일의 경우에 대비, 귀국시에도 사용하던 말라리아 치료약을 갖고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ㅇ 카메룬의 HIV 보균자율(AIDS 감염율)은 공식통계상 인구의 5% 가량이나 실제로는 이보다 더욱 높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성적 접촉에 의한 감염 위험은 물론, 수혈이나 주사바늘에 의한 감염 위험도 있으므로 카메룬 여행중에는 아프지 않도록(병원에 가야하는 일이 없도록)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여야 합니다.
ㅇ 콜레라 발병과 이로 인한 사망사례도 지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장티푸스, 간염, 황열등의 각종 전염병, 풍토병 등이 발생하고 있고 광견병, 파상풍 등에도 항상 유의하셔야 하는바, 여행 및 방문 시 사전에 예방접종을 하여 항상 질병의 감염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비자정보]
ㅇ 우리나라 국민이 카메룬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입국비자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우리나라에는 카메룬 상주공관이 없으므로 조동순 주한 카메룬 명예영사(주소: 서울특별시 마포구 공덕동 456 르네상스타워 1004호, 전화 02-3272-2011, camerooncon747@gmail.com)를 통해 비자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권은 카메룬 입국일 기준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합니다.

※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사증발급제한과 입국 관련 조치 참고 필요


[출입국 심사]
ㅇ 출입국시 입국신고서, 출국신고서를 작성하여야 합니다.(영어로 작성 가능)
ㅇ 입국 심사시 황열병(Yellow Fever) 예방 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하므로, 노란색 황열병 접종 증명서를 반드시 지참하여 입국해야 합니다.
ㅇ 마약류, 모조품, 무기류, 춘화 등 외설적 물품, 기타 위험물품은 반입이 불가합니다. 최근 경제사정 악화등으로 인해 정부 내 부패가 만연함에 따라 과거에는 비교적 간단했던 수하물 검사 과정에서 소액의 뇌물을 요구하는 경우 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한편, 수하물 집중 단속 기간을 불시에 운영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 잦은 수하물 분실로 인해 공항 출국장에서는 모든 수하물의 짐 태그를 확인하므로 반드시 짐 태그를 소지하시기를 바랍니다.

ㅇ 휴대품통관관련 규정이 모호하고 세관원들이 정확히 숙지를 하고 있지 않아 대부분의 통관절차는 세관원 재량에 따라 결정되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방접종]
ㅇ 카메룬 여행 수개월 전부터 반드시 의사를 만나 접종기간 프로그램에 따라 황열병, 장티푸스, 뇌수막염, 파상풍, 간염 등의 예방 접종을 미리 받아야 하며, 또한 말라리아 약 처방을 꼭 받아와야 합니다. 말라리아 약의 경우에는 현지에서도 구입가능하나 카메룬 입국 1주일 전부터 복용하는 것이 원칙인만큼 국내 구입을 권장합니다.
ㅇ 카메룬에서는 야운데, 두알라 등 대도시에서도 의료체계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병원 방문시에는 주사기와 거즈를 스스로 준비해 가는 것이 가장 안전하므로, 이들을 카메룬 여행 전 미리 준비해 오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 약을 비롯하여,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진통제, 소화제 등 비상약도 미리 준비해와야 합니다.

[한국과의 시차]
ㅇ 한국보다 8시간 늦습니다. 즉 한국시간 0시에 카메룬은 전일 16시이며, 썸머타임제는 실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력사용 현황]
ㅇ 전압상태가 불규칙하고 정전이 잦아 가전제품의 고장이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가정에서 가정용 정전압기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카메룬의 전기 공급은 220V/50Hz이고 한국은 220V/60Hz 이므로 고급 전자제품에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언어]
ㅇ 공용어는 불어, 영어이나 많은 부족언어가 존재합니다. 불어권과 영어권 지역이 나누어져 있으며, 정치, 경제 중심지인 야운데와 두알라는 불어권으로 영어통용이 쉽지만은 않으나 호텔, 레스토랑 등 서비스 업종은 영어로 소통이 가능합니다. 대도시를 벗어나 시골로 들어가면 부족언어 사용이 빈번하여 불어, 영어 통용도 쉽지 않으므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환전]
ㅇ 카메룬에서는 미달러화가 전혀 통용되지 않으며, 카메룬 현지화인 세파프랑화와는 시장변동환율이 적용되므로 은행 환전시 상당한 시간이 걸리며 수수료가 매우 비싼 편입니다. 이와 달리, 유로화는 카메룬 현지화인 세파프랑화와 언제나 고정환율(1 유로 = 655.957 세파프랑)로 교환되므로 은행에서 소액의 취급수수료만으로 쉽게 환전되고, 일부 호텔, 식당 등에서는 유로화를 직접 사용하여 결제하는 경우가 있으나 매우 드물어 유로화를 현지화로 환전해야 할 필요가 있을 수 있습니다. 카메룬에서 신용카드는 대도시의 극소수 호텔외에는 전혀 사용할 수 없으며, 이 경우에도 상당히 불리한 환율이 적용되게 되므로 신용카드 사용을 권장할 수 없습니다.

[통신]
ㅇ 휴대폰이 주 통신수단이며 사용요금은 카메룬내 통화시 분당 0.5불 정도입니다. 최근들어 인터넷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에서 인터넷 설치를 할수도 있으며 인터넷을 지원하는 호텔들도 조금씩 증가하고 시내 곳곳에 인터넷 카페들이 있으나 속도와 안정성은 많이 떨어집니다.

- 다만 최근 들어서는 카메룬 내에서도 스마트폰이 비교적 많이 보급됨에 따라 인터넷 카페 사용 빈도가 감소 추세입니다.

무비자 입국 가능 여부(1회 입국시 최대 연속 체류 가능 일자)

ㅇ 외교관 여권 소지자 : X
ㅇ 관용여권 소지자 : X
ㅇ 일반여권 소지자(복수와 단수를 구분할 경우 별도 표기 필요) : X
ㅇ 도착사증 발급 여부 : 도착사증 미발급

- 사증없이 도착시 입국 불허



입국시 유의사항 등



출국시 유의사항 등

ㅇ 5천불 이상의 외국환 반출시 사전 신고 필요


참고자료

ㅇ 해당 국가의 주한공관홈페이지
해당국가의 한국 대사관 홈페이지 : overseas.mofa.go.kr/cm-ko/index.do
ㅇ 기타 참고자료 :

- 카메룬 외교부 : https://diplocam.cm



0404 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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