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이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내년 대선 출마 보장을 요구하며 9.17(화) 오루로주(州) Caracollo 지역에서 시위행진을 시작하여 9.23(월) 기준 라파스까지 행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전·현직 대통령 간 대립 속에 양측 지지자들의 충돌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소 8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경찰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탄과 물대포를 사용하는 등 현지 치안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입니다.볼리비아에 체류 혹은 여행 중인 분들은 시위행진 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등 신변 안전..